「DKNY」 25주년, 화려한 축제

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에서 전개하는 「DKNY」가 브랜드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27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진행됐다. 1부 패션쇼와 함께 2부에서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애프터 파티를 열어 패션관계자 및 VIP 고객들과 축제를 펼쳤다.
1부의 「DKNY」 런웨이에서는 25가지의 키워드를 담은 2014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키워드는 블랙 & 화이트, 해체적인 트렌치코트, 네오프렌 드레스, 반다나 프린트, 로고 라이프 등이다. 「DKNY」의 시그니처인 뉴욕의 에너지와 감성, 컬러를 모던하게 재해석하며 다양한 개성을 표현했다. 특히 스포티한 테일러링과 네오플랜 등의 기능성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신선함을 더했다.
2부에서는 가수 ‘2NE1’의 공연과 함께 애프터 파티를 진행했다. 패션관계자들과 셀러브리티, VIP 고객, 또 런웨이에 올랐던 모델들이 어우러져 「DKNY」 25주년 기념을 축제로 즐겼다. 한 패션관계자는 “역시 SK네트웍스답다. 「DKNY」의 오리진과 현대적인 무드가 믹스된 쇼가 인상 깊었다. 애프터 파티로 연결되는 기획 또한 멋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