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Acc」 ‘앵무새’로 승부

    sky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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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4.17조회수 8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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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대표 구본걸)가 전개하는 「질스튜어트액세서리(JILLSTUART ACCESSORY)」가 명확한 시그니처를 찾았다. 바로 앵무새(Parrot)가 주인공이다. 런칭부터 지금까지 지켜온 아이콘이었지만 F/W시즌 확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컬렉션에 녹아들었다. ‘Soft as a Feather’라는 주제로 지난 3월 5일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의 ‘애슐린라운지’에서 선보였다.
    「질스튜어트Acc」는 메인 심볼로 내세운 앵무새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깃털(Feather)을 모티브로 개발한 패턴 시리즈 로셀라(Rosella)가 주목 받았다. 마치 깃털을 기하학 패턴으로 선을 살린 로셀라는 백팩과 사첼백, 다양한 지갑&소품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가죽으로 만든 깃털 참 장식을 가방과 지갑에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앵무새로 풀이한 컬렉션 구성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개될 히스토리도 탄탄하다. 앵무새의 역사와 어원, 그리고 동시대에 이르기까지 앵무새의 의미와 메시지를 담았다. 이 같은 과정은 「질스튜어트Acc」와 연결고리를 만들어 순차적인 마케팅으로 풀어간다. 앵무새는 희망과 치유를 상징한다. 한편 현장에는 각 백화점별 바이어들과 프레스, 배우 강소라, 김소현, 씨스타 다솜 등 20대 아이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패션비즈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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