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카다」 ‘프로방스’ 영감

    sky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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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2.05조회수 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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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카다코리아(대표 신종철)가 전개하는 「에스카다(ESCADA)」의 2014 S/S시즌 컬렉션이 공개됐다. 프랑스의 프로방스(Provence)에서 코트 다쥐르(Cote d’Azur)까지의 여행에서 전반적인 영감을 받았다. 특히 프랑스 남동쪽의 프렌치 리비에라(French Liviera), 칸느(Cannes), 생트로페(Saint Tropez)와 같은 도시들의 비비드한 풍경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오프 화이트, 톡톡 튀는 팝 레드, 파인애플, 블랙 그리고 아주르 블루 등이 전체적인 컬러 팔레트를 구성했다. 화려한 러플 장식이 여성을 더욱 관능적으로 보이게 하는 서머 드레스와 프린트가 화려한 실크 블라우스, 날렵한 팬츠 슈트 등을 이번 컬렉션의 백미로 손꼽을 수 있다.

    속이 비치는 튜닉에 점프 슈트를 함께 매치하면 우아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고, 실크와 비스코스 소재에 프린트된 지브라, 기린, 파인애플 등의 독특한 패턴이 투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니팅된 레이스, 투명한 자카드, 얇고 시원한 크레이프 소재는 「에스카다」가 직접 개발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다.


    **패션비즈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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