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송도 출점

    홍영석 기자
    |
    13.05.15조회수 11281
    Copy Link



    ‘현대가 김포에 이어 인천 송도에도 프리미엄아울렛을 출점한다!’ 현대백화점(대표 하병호 외 2인)은 최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 7공구에 프리미엄아울렛을 건립하기 위한 투자약정 및 토지매매계약을 인천시와 체결했다. 땅값 1510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4800억 원을 들여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오는 2015년 4/4분기에 연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지하철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 바로 앞 상업용지 내 부지면적 5만9400㎡, 연면적 11만8800㎡, 영업면적 3만9600㎡ 규모 250여 개 매장에 「버버리」 「구찌」 등 의류를 비롯해 잡화, 액세서리, 가정용품, 가전제품 등의 명품 브랜드를 유치해 국내 최고의 도심형 프리미엄아울렛을 만들 방침이다.

    이곳은 오는 7월 착공해 2014년 말에 오픈 할 예정인 한강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주변의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부지면적 5만2300㎡, 연면적 16만5000㎡, 영업면적 3만9600㎡)’와는 비슷한 규모지만, 신세계 여주 및 파주 프리미엄아울렛과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보다는 크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고, 제2∙제3의 경인고속도로 및 해안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며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유입되는 해외관광객은 물론 인천 부천 시흥 광명 안산 등 650만 여명의 광역 상권 상주 인구가 지하철 및 자동차 등으로 접근하기가 좋아 연간 약 10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롯데 현대 신세계 이랜드 등 유통의 절대 강자들이 모두 출점해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Related News

    • 백화점
    News Image
    피레티, '서머 리조트' 컬렉션으로 여름 본격 공략
    24.04.23
    News Image
    롯데百 , ‘바샤커피’ 국내 사업 본격화...브랜드관 오픈
    24.04.22
    News Image
    위뜨, 롯데 수원점 등 입점...오프라인 확장 가속화
    24.04.19
    News Image
    무신사트레이딩, 베를린 패션 브랜드 '032c' 공식 유통
    24.04.19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