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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봉제 함께 사는 길은?
Thursday, Nov. 8, 2012 | 함민정 기자, sky08@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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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RIS사업단(단창 이창원)*이 운영하는 서울패션네트워크센터에서 패션 디자이너와 서울시 봉제 산업을 육성할 윈윈(WinWin)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서울패션네트워크센터는 창의적인 독립 디자이너를 선발해 생산부터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 소속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후원 메커니즘을 통해서 서울시 봉제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현재 김수진 유정수 이무열 신효영 김세희 전경진씨가 2012년 수혜디자이너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공동 인증 브랜드 「소울에프앤(soulfn.com)」를 온라인 채널에 런칭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취약점인 제조업체 연결, 유통망 개척, 홍보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려는 취지다.
뿐만 아니라 「소울에프앤」을 통해 디자이너별 고유의 컬렉션과 더불어 서울시 봉제업체와 협업한 공동 상품을 기획한다. 올 11월말에는 후원 기업에서 개발한 폴라폴리스 소재를 활용한 디자이너별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RIS사업단은 유통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브랜드이자 인터넷쇼핑몰 소울에프앤(soulfn.com)을 통해 소속 디자이너의 컬렉션 및 공동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또 연 2회 트레이드 쇼를 개최해 유통가에 디자이너 컬렉션을 소개한다. 백화점 팝업 스토어나, 브랜드의 OEM(주문자 상표생산)이나 ODM(제조자 상표생산)으로 완사입 형태의 비즈니스를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지난 10월 3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대관홀에서 열린 ‘2012년 F/W 소울에프앤 트레이드쇼’에 현대백화점 등 온, 오프라인 유통 바이어 및 국내 주요 여성복 패션 브랜드의 디렉터가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김복희 서울패션네트워크센터 사업부단장(한성대 패션디자인 전공 조교수)은 “열정과 참신한 역량을 갖췄지만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디자이너가 많다. 서울패션네트워크는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가 성장할 때, 봉제물량 증가와 더불어 중소봉제업체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며 이를 통해 “패션 산업에 신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라고 전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연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성대학교 RIS사업단을 주축으로 세종대학교 유통프랜차이즈 연구소와 오르그닷, 성북구봉제협회가 참여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RIS사업단은 ‘Regional Innovation System’의 뜻하며,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연고 육성사업이다. 산학연 지역발전 주체가 지역연고 자원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네트워킹, 인력양성, 마케팅,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2012년 「SoulFN」 소속 디자이너 리스트*
디자이너명 전개 브랜드
유정수 JUNGSOO.YOO
김수진 SOULPOT STUDIO
이무열 YOUSER
신효영 VUI
김세희 2PLACEBO
전경진 JK.JEAN
서울패션네트워크센터는 창의적인 독립 디자이너를 선발해 생산부터 유통 마케팅에 이르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 소속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후원 메커니즘을 통해서 서울시 봉제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현재 김수진 유정수 이무열 신효영 김세희 전경진씨가 2012년 수혜디자이너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공동 인증 브랜드 「소울에프앤(soulfn.com)」를 온라인 채널에 런칭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취약점인 제조업체 연결, 유통망 개척, 홍보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려는 취지다.
뿐만 아니라 「소울에프앤」을 통해 디자이너별 고유의 컬렉션과 더불어 서울시 봉제업체와 협업한 공동 상품을 기획한다. 올 11월말에는 후원 기업에서 개발한 폴라폴리스 소재를 활용한 디자이너별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RIS사업단은 유통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브랜드이자 인터넷쇼핑몰 소울에프앤(soulfn.com)을 통해 소속 디자이너의 컬렉션 및 공동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또 연 2회 트레이드 쇼를 개최해 유통가에 디자이너 컬렉션을 소개한다. 백화점 팝업 스토어나, 브랜드의 OEM(주문자 상표생산)이나 ODM(제조자 상표생산)으로 완사입 형태의 비즈니스를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지난 10월 3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대관홀에서 열린 ‘2012년 F/W 소울에프앤 트레이드쇼’에 현대백화점 등 온, 오프라인 유통 바이어 및 국내 주요 여성복 패션 브랜드의 디렉터가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김복희 서울패션네트워크센터 사업부단장(한성대 패션디자인 전공 조교수)은 “열정과 참신한 역량을 갖췄지만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디자이너가 많다. 서울패션네트워크는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가 성장할 때, 봉제물량 증가와 더불어 중소봉제업체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며 이를 통해 “패션 산업에 신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라고 전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연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성대학교 RIS사업단을 주축으로 세종대학교 유통프랜차이즈 연구소와 오르그닷, 성북구봉제협회가 참여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RIS사업단은 ‘Regional Innovation System’의 뜻하며,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연고 육성사업이다. 산학연 지역발전 주체가 지역연고 자원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네트워킹, 인력양성, 마케팅,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2012년 「SoulFN」 소속 디자이너 리스트*
디자이너명 전개 브랜드
유정수 JUNGSOO.YOO
김수진 SOULPOT STUDIO
이무열 YOUSER
신효영 VUI
김세희 2PLACEBO
전경진 JK.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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