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양대표, 이랜드중국 성공비결?

    moon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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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25조회수 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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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이랜드 총괄 법인장인 최종양 대표가 '이랜드 중국 진출 성공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오는 11월 8일 한국패션협회와 지식경제부가 함께하는 '제5회 글로벌패션포럼'에 참석하는 것.

    중국 매출 2조원 신화의 주인공인 최종양(1962년생) 대표는 지난 94년에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없이는 진정한 세계화를 이루기 힘들다’는 이랜드 그룹의 의지를 펼쳐왔다. 최대표는 86년 이랜드에 입사한 이후 후아유코리아와 이랜드 대표를 거쳐 2001년부터 중국법인장으로 활동하다가 2005년 6월 1일부터는 이랜드의 아울렛 유통부문 대표를 겸직하는 등 중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활약해 왔다.

    최 대표가 지휘해온 중국 이랜드는 ‘무슨 일을 하든지 20대와 같은 열정과 추진력’이 가장 큰 강점. 상하이시 민항구 인민정부로부터 ‘최대 납세자상’을 받아 이슈가 되기도 했다. . 이랜드의 중국 성공은 꾸준히 중국인들에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며 진행해 왔다는 데 비결이 있다. 초기 진출 시에는 중저가 이미지의 「이랜드」로 시행착오도 겪었으며 이를 정비해 백화점 중심 영업의 중고가형 여성캐주얼 브랜드로 중국형 브랜드 사업을 진행했고 「이랜드」 「스콜피오」 「이랜드키즈」 등 런칭하는 브랜드마다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이랜드패션 상하이 별도 법인 체제 하에서 현지 디자인·생산·유통 마케팅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매년 전개 브랜드 수를 3~5개 늘려 나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사장이 중국과 유통이라는 전문 경영 능력을 발휘해온 만큼 중국에 패션 유통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더욱 크게 활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번 글로벌포럼에서 '이랜드의 효과적인 중국 시장 진출 노하우'를 들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 5회 글로벌 패션 포럼>
    -일시: 2012년 11월 8일(목) 오전 8시30분 ~ 오후 7시 20분
    -장소: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
    -주제: 글로벌 패션시장 환경 변화 및 중국 진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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