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1835세대 잡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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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1835세대 잡는 전략?

Friday, May 18, 2012 | 남신구 기자, sgna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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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고객을 잡아라. 현대백화점(대표 하병호 외 2인) 목동점이 젊은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인 'U-라운지'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소수의 고객을 위하는 공간이 아닌, 향후 매출 잠재력이 높은 1835 고객들을 위한 공간이다. 기존의 라운지들이 30~40대 VIP 고객들에게 초점을 맞춘 것과 비교했을 때 놀라운 변화다.

현대 목동점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 지하 3층에 오픈한 U라운지는 파격적이다. 우선 18~35세까지의 유카드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1000포인트 이상일 경우). 더불어 백화점에서 목 좋은 공간으로 꼽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인데다 165.3㎡(약 50평) 규모는 백화점이 매출에 연연하지 않는 점을 보여준다.

U-라운지는 젊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오픈을 기념해 「나이키」 에어조단 스페셜 에디션 40여 켤레를 전시하고 있다. 이후에는 「스와치」 시계의 한정판 컬렉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벤딩머신 바’를 마련해 기존 라운지의 다과서비스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U-라운지에서만 통용되는 U코인으로 음료와 과자를 뽑아 먹을 수 있다. U코인은 입장 고객에게 2개씩 증정된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세대를 위해 아이패드를 시연하고 무료로 사진인화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 U-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뉴스나 백화점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U-Limtied라는 유라운지 한정상품 셀링 존도 운영하여, 차별화된 패션 아이템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김동성 현대 목동점장은 "기존 정체되어 있는 백화점 고객층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트리트로 이탈하고 있는 젊은 층 고객을 끌어안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던 중 인턴사원들이 VIP룸의 개념을 도입한 젊은이들을 위한 VIP라운지를 만들자는 의견을 제안, 1년간 준비끝에 오픈했다"라면서 "유플렉스라는 영패션 전문관이 앞으로 영라이프스타일 전문관으로서의 발돋음을 할 수 있는 기반인 영고객 멤버쉽과 유라운지를 통해, 앞으로 영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유통 채널로서의 차별화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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