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화「더폴리」대리점 강화

    이광주 객원기자
    |
    11.06.29조회수 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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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화 전문 신상걸(대표 김영삼 www.polysyaseu.com)이 수제화 「더폴리(The Poly)」로 대리점 유통에 나선다. 이 회사는 기존 「폴리샤스(Poly Syaseu)」 「애플(Apple)」 「파티(Patee)」 「티마찌(Teemazzi)」 등의 브랜드로 슈즈 도매상권에서 중견 여성화 메이커로 활동해 왔으며, 고급 수제화 여성슈즈 「더폴리」를 지난해 런칭해 올 하반기 직영점 개설과 대리점 모집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이 회사는 「더폴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채리나, 우희진, 춘자, 에바 등 유명 연예인 협찬을 진행해 왔다. 또 1년여 동안 품질관리와 생산시스템을 정비 강화해 기존 고가 유통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수제화 유통을 중저가 제품 생산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수제화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 생산을 위해 김영삼 사장은 1년에 7~8개월을, 디자이너들은 4~5개월을 중국 출장길에 나서왔다. 또 신제품이 출시되면 기존 온•오프라인 거래처에 샘플슈즈와 사진을 즉시 보내면서 소매상권의 반응을 점검했다.

    현재 더맥, 홍대언니, 홍대시뷰야, 아우레제이, 할리, 다홍, 난다슈, 앙앙슈즈, 힐스토리, 신데렐라, 제이슈 등 45개 여성복 인터넷쇼핑몰과 슈즈전문쇼핑몰에서 이 회사의 제품을 바잉해 가고 있다. 또한 명동CF, 콩나무, 부평지하상가를 비롯한 부천 대구 부산 의정부 등지의 일명 ‘족방’이라고 불리는 구두전문 매장에서 사입 중이다. 또 올해는 중견 여성복브랜드 「인디부니」에 슈즈 프로모션을 시작해 「인디부니」의 여성화 전량을 이 회사에서 생산 공급한다.

    박명우 이사는 “국내와 중국에 「더폴리」 직매장을 개설하기 위해 시장조사 중이며, 올해 안으로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가격 대비 상품력에서 월등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브랜드 매장 전개를 결정했다. 탄력적인 가격정책을 구사하기에 적합해 대리점주에게 보다 많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 지역별 상권 특성에 맞춘 슈즈 기획도 가능하며, 사입과 위탁을 병행 전개해 대리점 유통을 처음 전개하는 점주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였다”고 「더폴리」 슈즈 대리점 유통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신상걸은 지난 2005년 여성화 사업을 시작해 「폴리샤스」로 도매 유통을 전개 중이며, 현재 도매공급가 기준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 여성화 기업으로 성장했다.

    문의 02-393-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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