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형 유통업체 입점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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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3.25조회수 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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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www.mke.go.kr)가 지역특화상품의 신 유통채널 개척 및 통합프리미엄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대형 유통업체들과 지역의 주요 특산품을 홍보 판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그 첫번째 행사로 하나로마트 강서농협에서 4월5일까지 ‘전라도 우수상품 초대전’을 열고 완도 진품재래돌김, 갈아만든 영광법성포 고추장 굴비, 순창장본가 매실 장아찌, 나주 유기농 뽕입차, 군산 옹고집 참게장 등 등 전라도 대표적인 농수산 특산품 100개를 판매한다. 이들 특산품은 오픈마켓인 제로마켓에 마련된 제맛장터(www.zeromarket.com/ris)에서도 구입이 가능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선보이는 점이 특색이다.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에는 주관기관으로 다리컨설팅과 제로마켓이, 참여기관으로 길코퍼레이션,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법부법인 지성, 지성 회계법인 등이 컨소시업으로 참여한다. 백화점 할인점 유통회사인 길코퍼레이션은 오프라인 유통망을 제공하며 다리컨설팅은 지역특산물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 및 디자인 컨설팅을 맡는다.

    오픈마켓인 제로마켓은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을, 국책 식품연구기관인 한국식품 연구원(KFRI)은 지역특산물 QC체계 구축을, 국책 농업연구기관인 한국 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역특산물 DB 구축을, 법무법인지성은 법률 지원을, 지성회계법인은 회계지원을 담당한다.

    우호길 길코퍼레이션 대표는 “영세성 및 지역성을 극복할 수 있는 전문적 마케터와 유통채널의 구축해 수도권 유통채널 확보와 제품홍보, 디자인 개발, 브랜드 창출 등 패키지화 된 원스톱 서비스를 지역 중소업체에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지역 특산품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www.sbdc.co.kr)도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TV홈쇼핑 인터넷쇼핑 등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간 대규모 상담회’를 오는 4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다. 100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1대 1로 입점(납품)을 상담하는 국내 최대의 상담회가 될 예정이다.

    최근 롯데마트가 개최한 중소기업 초청 박람회는 112개 중소기업들이 신선 가공식품과 생활문화용품 패션잡화 등을 전시했다. 우수하고 잠재력 있는 협력업체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롯데마트의 새로운 납품업체가 된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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