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상트, 파워 컴퍼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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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1.10조회수 1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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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싱웨어」등 15% 신장, 올 1000억 돌파


    스포츠 전문 업체인 한국데상트(대표 미치모토마사히로)의 움직임이 파워풀하다. 지난해 매출목표 999억원을 가쁜하게 초과해 1080억원을 달성한 이 업체는 올해 파워 컴퍼니를 향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데상트는 현재 「먼싱웨어」 「르꼬끄골프」 2개의 골프 브랜드와 「르꼬끄스포르티브」를 전개,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선 「먼싱웨어」는 고유 심벌인 펭귄 캐릭터를 살려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르꼬끄골프」는 영골프를 표방한 만큼 좀 더 감각적인 루킹을 제안한다. 또한 스포츠캐주얼 브랜드인 「르꼬끄스포르티브」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보다 집중해 올해는 스포츠캐주얼 부문에 톱그룹에 진입할 계획이다.

    한국데상트의 브랜드별 성과 뒤에는 상품력과 영업력 외에도 직원들의 맨파워가 함께한다. 상품기획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등 모든 팀원이 외국어 능력을 보유해 글로벌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언제 어느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모든 업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전직원 인센티브 지급, 효율 업

    또 한 가지 비결은 직원들의 내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보상 인센티브 제도 운영이다. 인센티브 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매출목표와 경상이익 목표 달성시 상·하반기 각각 지급되는 연봉의 10%를 주는 1차 인센티브와 초과달성 이익에 대해서는 2차 인센티브로 구분한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개인별로 많게는 10배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철저하게 업무 실적에 따라 배분하며, 금액은 1000만원에서 5000만원에 이를 정도로 천차만별이다.
    한국데상트는 직원들 개개인의 능력을 살려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가운데 개개인은 물론 앞으로도 브랜드와 회사 모두 서로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시스템을 찾고, 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훈도|한국데상트 상무

    “키는 스피드 경영과 효율 경영”


    “한국 데상트는 글로벌 기업 일본 데상트사의 한국 법인으로 설립 이후 현재까지 본사에서 파견된 임원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지만 자금관리를 제외한 회사의 모든 의사결정은 국내 시장에 경험이 많은 한국인 임원진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상품기획 영업 마케팅 인사 예산관리 등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사업부장 체제는 ‘스피드 경영’과 ‘효율 경영’으로 더 발전돼 나가고 있다.”
    또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서 충분한 실적을 남긴 사원에게 합리적인 보상을 해줌으로써 다음 시즌에 또 다른 성과를 낳게 하는 한국 데상트의 보상 시스템이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보람과 회사에 대한 긍지를 갖게 한다. ‘고객 만족-우수한 경영성과-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이어지는 경영의 선순환이 기업의 핵심역량이 됨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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