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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
유통가 M&A 이어 코워크 열풍
Monday, Aug. 13, 2007 | 문명선 기자, moon081@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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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가의 가장 큰 이슈는 다양한 형태의 M&A와 협업이다. 기존 유통망을 인수해 더욱 효율화하거나 경영 제휴로 윈윈을 지향한다. 지난해 말 까르푸와 월마트가 각각 이랜드 ‘홈에버’와 신세계 ‘이마트’로 흡수된 이후 올해 2월 롯데백화점이 청주백화점을 인수해 ‘영플라자 청주점’을 오픈했으며 애경백화점의 삼성플라자 인수가 이어졌다.
올 5월에는 신원(대표 박성철) 프라이빗 광주점을 프로미스디엔아이(대표 함경빈)가 인수해 ‘프로미스몰’을 오픈하며, 7월에는 현대아이파크몰(대표 최동주)이 동대문 ‘패션TV’와 경영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패션TV 백화점’탄생을 밝혔다. 9월에는 대전의 백화점세이 운영사인 세이DS(대표 손기근)가 우림건설과 경영제휴를 통해 패션전문점 ‘더세이(The SAY)’를 오픈한다.
우림과 세이디에스 조인 ‘더세이’로
‘더세이’는 지난 4월 세이디에스가 우림건설 계열사인 우림C&D와 유통사업 부문 업무를 제휴하고 본격적인 상업시설 개발에 들어가면서 출점하는 점포명이다. 양사간 업무분담은 세이DS가 점컨셉 설정과 판매시설 및 임대유치, 점운영 등을 책임지며 점포개발과 시설관리는 우림이 진행한다. 이같은 협업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10개의 ‘더세이’를 출점해 국내 유통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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