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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MMW design group 대표
Tuesday, Aug. 14, 2007 | 석효정 뉴욕 리포터, hjsu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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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액세서리 디자인 회사인 MMW디자인그룹을 운영 중인 김정아 사장. 그는 대학교에서 상품 디자인을 전공한 후 10년가량 상품 디자이너로 안정적인 활동을 했다. 갑작스레 흥미로운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몇 년간에 걸친 사업 구상과 치밀한 준비 끝에 주얼리 사업에 도전한다. 김사장은 특이하게 디자인 스케치와 도면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바이어가 아닌 브랜드 타깃이 되는 소비자들에게 보냈다. 처음으로 헨리 벤델(Henry Bendel)에서 연락이 왔고 판매가 이뤄졌다. 현재 그녀는 「미러(mirror)」와 「미러온더월(mirror on the wall)」 두 개의 주얼리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백설공주의 한 귀절에서 영감을 얻은 이 브랜드들은 트렌디하고 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이다. 김사장은 뉴욕 소호와 미드타운에 쇼룸과 숍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ENK와 같은 주얼리쇼에서 전세계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유럽 일본 등지에 그가 디자인한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 Fashionbiz 2007년 8월“뉴욕 패션 우리 손에 달렸다”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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