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랄프로렌
    순익 30% 증가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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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7.16조회수 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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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로 랄프로렌사가 「폴로」 「클럽 모나코」 「럭비」 등 모든 브랜드의 고른 실적 호조로
    2006년 순익이 30% 증가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폴로 사는 3월말로 마감하는 2006년 4분기 회계연도에 매출액 10억 3,000만 달러(9580억원), 당기순이익 7,320만 달러(6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에 비해 매출은 6.1% 증가했고 순익은 17.1% 증가했다.

    2006년 전체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43억 달러(4조원), 순익 4억 90만 달러(3,7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4.7% 증가했으며 순익은 무려 30.2%가 증가한 것이다.

    폴로의 랄프 로렌 회장은 “모든 분야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고가 시계, 주얼리 라인 런칭과 같은 새로운 럭셔리 비즈니스의 시작에서부터 일본 라이선스 사업을 되사들인 것,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100% 소유한 것까지 다양한 사업이 모두 성공했다”고 실적보고서에서 언급했다. 또한 “폴로는 이제 전세계 80여개국에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으며 리테일 매출은 10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2006년 한 해 동안 폴로 랄프 로렌사는 인수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50%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던 polo.com의 전자상거래 부문을 100% 인수했으며 「폴로 랄프 로렌」 가죽제품 비즈니스를 인수했다. 또한 일본에서 라이선스로 진행하고 있던 폴로 재팬을 되사들여 100% 직영체제로 교체했다.

    지난 5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첫 플래그십숍을 개점하고 러시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내년 2월에는 J.C.페니 백화점과 독점 계약으로 PB브랜드 「아메리칸 리빙」을 신규 런칭한다. 「아메리칸 리빙」은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액세서리, 홈 제품 등을 포함하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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