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 「우먼시크릿」 탄력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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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6.11조회수 1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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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의 진주로 불리는 제이케이파트너즈(대표 박진기)의 「우먼시크릿」 상승세가 무섭다. 4월말 누계 매출이 작년(2006년) 대비 200% 이상의 신장을 보이며 상승 무드다. 이러한 성과는 「우먼시크릿」이 국내 소비층을 어렵지 않게 끌여들였다는 점과 같은 조닝의 수입 이너웨어 브랜드 안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꼽는다.
    ‘토털캐주얼 이너웨어’라는 카테고리를 제시한 이 브랜드는 서머시즌 이너웨어 라인을 강화해 보다 적극적인 마켓 공략에 나선다. 현재 「우먼시크릿」은 백화점 4개점과 지난 5월 오픈한 명동점을 포함해 로드숍 4개점을 영업 중이다. 올해 말까지 주요 백화점은 물론 홍대점 외에도 청주점, 부산 광복동점 등 서울과 전국 주요 상권에 집중해 브랜드 볼륨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1호점인 압구정 코엑스 직영점에서는 월평균 8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용산 아이파크, 삼성플라자 등 외곽 매장들에서도 월평균 5000만원대의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하반기 시즌을 맞아 이 회사의 관건은 주요 백화점 공략. 로드숍에서 인정받았던 만큼 백화점 영업도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마이베이직’ 등 업그레이드 완료

    상품력 또한 대폭 강화한다. 상품 구성은 매시즌 새롭게 디자인되는 트렌디한 패션 라인과 기능성을 강조한 모노톤의 베이직군인 마이 베이직 라인으로 구성한다. 시즌별 30개에 이르는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각각 페미닌, 펀, 베이직 & 내추럴, 섹시, 컴포터블로 제시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모어베이직을 업그레이드한 마이베이직 라인에 집중한다. 이 라인은 기존의 모어베이직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패키지와 디스플레이로 마치 색조 화장품을 고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테스팅 결과 기존 모어베이직보다 30% 이상의 판매율이 증가돼 마켓에서도 입증된 라인이다.








    박성일 임충현씨 등 맨파워 세팅

    지난 5월부터 선보인 마이베이직 라인은 판매율에 따라 연중 내내 바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라이크라와 같은 고기능성 원단 사용과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한다. 또한 「우먼시크릿」은 이너웨어, 란제리 이외에도 액세서리와 캐주얼웨어 등이 전체 상품군의 30%를 차지하도록 다양한 토털 코디네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공격적인 유통 공략을 위해 맨파워도 새롭게 세팅했다. 좋은사람들 출신의 박성일 부장과 임충현 과장이 제이케이파트너즈에 새롭게 합류한 것이다. 좋은사람들에서 「제임스딘」 영업을 맡아온 박부장은 애경백화점 바이어 출신으로 최근 플로체와 수입 브랜드인 에바노스 「폼페아」에서 일한 베테랑 영업통. 여기에 임충현 과장 또한 좋은사람들을 거친 이너웨어 전문가로 「우먼시크릿」의 영업을 뒷받침한다.

    박진기 사장은 “「우먼시크릿」이 로드숍에서 탄력은 받고 있는 만큼 이제는 백화점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제품 퀄리티와 가격 등에서 메리트를 갖고 있어 이너웨어 조닝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여기에 늘 신선함을 전달해주는 상품 공급력까지 이제는 「우먼시크릿」의 파워를 보여줄 때가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스페인 오리지널리티를 한국에”
    조지 스테파노 프렌차이즈 디렉터


    “한국시장에서는 최근 감성내의가 새로운 니치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아웃웨어와 이너웨어의 경계가 없어져 「우먼시크릿」은 자유분방한 여성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다. 특히 「우먼시크릿」은 스타일수와 컬러가 다양해 여성소비자들이 개성에 따라 착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이 패션성으로 뛰어난 국가이기 때문에 컬러풀한 「우먼시크릿」과도 잘 맞는다고 생각되며 한국시장 반응에 따라 아시아 지역도 점차 확대해갈 방침이다.

    이 브랜드의 특징은 SPA형 전개 방식 브랜드로 스페인 본사의 상품 회전 시스템을 한국 시장에 적용해 2주 간격의 신상품 출고와 이에 따른 신속한 재고 소진 전략으로 상품 회전율을 최대한 높이는데 집중했다. 따라서 가장 최신의 유럽 트렌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올해 「우먼시크릿」은 상품군별로 매출 핵심군인 브라 팬티 란제리를 시스템에 맞춰 출고할 것이다. 또한 스페인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한국 내 숍에 그대로 반영하기 위해 VMD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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