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키즈」 빈티지 무드 ''짱''

    wkdswldgus
    |
    06.04.24조회수 7826
    Copy Link



    파스텔세상(대표 홍완표 www.cankids.com)의 「캔키즈」가 ‘빈티지숍(Vintage Shop)’ 라인으로 성공 신호탄을 울렸다. 「캔키즈」는 이번 시즌 빈티지의 러프한 데님류와 티셔츠류가 포인트로 새로운 버전의 캐릭터도 개발했다. 또한 아동복에서 표현하기 힘든 과감한 워싱과 레이어드 등을 자유롭게 제안,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 시즌 빈티지군도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브랜드 리뉴얼 당시 빈티지룩에 대해 생소하게 받아들이던 소비자들도 현재는 트렌드에 따라 테마라인과 빈티지 라인의 각기 다른 특성을 잘 이해하고 수용하는 추세이다. 빈티지 라인의 반응이 매출성장에 큰 영향을 미쳐 1월에서 3월까지 누계매출도 전년대비 15%씩 신장해 올 한해 3백30억원을 목표로 한다.

    빈티지 라인 중 심플한 데님류들과 후가공된 다이마루 티셔츠류가 베스트셀러이며 이 아이템들 위주로 리오더를 진행했다. 여름시즌은 레이어드가 용이하고 봄보다는 좀 더 컬라풀한 느낌의 워싱 티셔츠류를 주력 아이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파스텔세상은 이번 여름시즌까지 빈티지 라인을 확장해 가면서 테스트를 시작, 오는 F/W시즌에는 브랜드의 전반적인 리뉴얼을 진행할 방침이다.


    파스텔세상, 15% 신장 올 330억

    「캔키즈」는 빈티지 라인 외에도 한 달 단위로 테마를 바꿔 상품과 VMD구성을 새롭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레인보우숍(Rainbow Shop)’이라고 한다. 테마라인에서는 기존의 컬러블럭이 강한 아이템과 전판 프린트 아이템 등을 메인으로 진행해 브랜드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캔키즈」는 지난해 9월말 두손21(대표 정석명)에서 파스텔세상으로 전개사를 옮겨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F/W시즌부터 기존 「캔키즈」다운 컨셉으로 키즈라인을 재정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 매출 신장으로 이끌고 있다. 현재 유통망은 52개점에서 연말까지 대리점 10개와 백화점 2개를 추가 오픈, 총 64개점을 목표로 한다.

    또한 파스텔세상은 「캔키즈」와 함께 기업 이미지를 구축, 지난해 1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파스텔세상은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들과 사랑을 나누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