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코엑스몰, 270평 플래그십숍 눈길

    sarommy
    |
    07.02.23조회수 1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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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주얼 조닝에서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에프알엘코리아(대표 안성수, 하타세사토시)의 「유니클로」가 코엑스몰에 대형 플래그십숍을 오픈해 화제다. 롯데쇼핑과 日패스트리테일링社의 합작으로 도입된 이후 그동안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했기에 이번 코엑스점 오픈은 의미가 크다.

    코엑스점은 「유니클로」의 일본 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형 플래그십숍 매뉴얼이 가장 잘 반영돼 있는 매장이다. 현재 「유니클로」는 전세계적으로 대형 플래그십숍을 속속 오픈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이다. 2005년 10월 일본 긴자 거리에 플래그십숍을 오픈한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뉴욕 소호에 1천평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숍을 오픈했다. 또 한달 뒤인 12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7백평 규모로 매장을 오픈했다. 앞으로 국내는 물론 런던 파리 홍콩 등에도 잇달아 오픈할 예정.

    코엑스점은 스토어 매뉴얼이나 VMD 상품면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반영한다. 무엇보다 「유니클로」가 최근 선보이고 있는, 베이직을 탈피한 패셔너블 감성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베이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는 것. 글로벌 수준의 상품개발을 위해 뉴욕에 디자인스튜디오를 가동하고 있으며 뉴욕과 파리 밀라노 도쿄 4개 지역에 디자인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디자이너와의 코웍으로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전달한다.

    국내에서는 2005년 9월 3개점을 동시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12개점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클로」의 국내 현지화 작업은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평가이다. 은근히 까다롭다고 하는 국내 마켓에서 유통 수익성 상품력 등에서 어느 나라보다 안정적인 모습이다. 출점 속도나 출점 형태, 현지에 맞는 상품 선택 등에서 확실히 차별화돼 있다는 평.

    지난해 12개점에서 3백억원을 달성한 「유니클로」는 올해는 20개점에서 70% 신장한 5백억원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 캐주얼 점유율 1위를 목표로 끊임없이 전진한다는 포부다.

    문의: (02)756-3577~9


























    사진설명 스토어 매뉴얼이나 VMD 상품면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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