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화 ~ 아웃도어 ‘스니커즈’ 내 손에

    곽선미 기자
    |
    19.03.05조회수 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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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키슈즈 잇아이템!...#어글리 #청키 #네온컬러 #러버







    올해도 스니커즈의 인기는 계속된다. 지난해 스니커즈 완판, 혹은 소진율 80%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들은 스니커즈 아이템 스타일 수를 평균 1.5배 늘렸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기를 끈 어글리 스니커즈는 올해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각 브랜드 별로 1차 생산 물량은 적으면 30% 많게는 3배까지 늘렸다.

    무엇보다 올해는 대부분의 제화 • 캐주얼 브랜드에서 최소 1종류 이상의 어글리 스니커즈를 출시했고, 스포츠와 더불어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여러 여성복 브랜드에서도 어글리 스니커즈를 연달아 출시했다. 이들은 올해 스니커즈 마켓, 특히 어글리 슈즈 아이템의 인기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부터 어글리 슈즈의 인기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디자인의 포인트가 갑피에서 ‘아웃솔’로 옮겨갔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글리 슈즈는 대부분 6cm 높이다. 이 6cm의 아웃솔 안에 레터링, 로고 등을 새겼고 러버 등의 소재로 포인트를 줬다. 아웃솔 형태 자체도 번개, 꽈배기, 물결 모양 등으로 다양한 모습이다. 컬러는 네온 컬러를 사용한 컬러 블록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대비 갑피의 부피감이 줄어 상대적으로 아웃솔이 더욱 부각되는 모양새다.

    본지에서는 특히 스니커즈 상품 군에 강세를 보이며 판매 호조를 보였던 제화 • 캐주얼, 스포츠 •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2019 스니커즈 동향과 트렌드를 분석했다. 제화부터 캐주얼을 아우르는 슈즈 조닝과 스포츠 • 아웃도어 조닝이 흡사하게 비춰질 정도로 대부분의 슈즈 브랜드에서 최소 1~2종 많게는 10개 이상의 어글리 슈즈를 선보였다.

    제화 • 캐주얼은 디자인과 컬러에 스포츠 • 아웃도어는 기능과 스포티한 무드를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었다. 파트 1에서는 제화 부문, 파트 2에서 스포츠 • 아웃도어의 스니커즈의 판매 동향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 곽선미 기자 kwak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 패션비즈 2019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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