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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y To Wear >
마켓 뒤흔드는 패션 크리에이터 10
Monday, Jan. 7, 2019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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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호 코오롱FnC 2본부 「시리즈」 「에피그램」 마케팅팀 과장 “남성 라이프스타일 연구가 일상”
■ PROFILE
2010년~현재
코오롱FnC부문 「시리즈」 「에피그램」 마케팅 담당
■ 성과 (2017~2018년 사이)
매거진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장인, 술, 키친, 동네, 여정의 기록 등 각기 다른 삶과 여기에 어울리는 패션을 제안해 마니아층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역할을 했다.
■ 개인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2010년부터 10여년간 「시리즈」 사업부에 발행하는 매거진 ‘시리즈’의 콘텐츠 기획과 편집을 맡고 있다.
사내에서는 디자인, 기획, 영업, 생산, 비주얼팀과 소통을 중시하고 외부에서는 마케팅 영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남을 자주 갖는다.
송경호 코오롱FnC부문 2본부 마케팅팀 과장은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연구가라 불러도 될 만큼 이 분야 전문가다. 2010년부터 남성 편집 브랜드 「시리즈」의 마케팅을 책임져 왔으며 2013년 론칭한 「에피그램」도 겸임하면서 #남성 #솔로 #패션 #라이프스타일 #힐링 #슬로 등 관련 검색어를 수백 번 검색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시리즈」나 「에피그램」 모두 마케터의 역할이 큰 브랜드예요. 단순히 옷을 만들어 판다는 개념이 아니라 문화를 전파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콘셉트를 끊임없이 라이프스타일과 연관지어 보여주죠. 2007년 론칭 때부터 매년 2회 발간하는 <시리즈> 매거진은 그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리즈> 매거진 초창기에는 마케터인지 기자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만큼 일의 비중이 컸는데, 콘셉트를 명확히 잡고 난 다음에는 외부에 맡기고 기획과 콘텐츠 방향성을 잡는 정도만 참여하고 있다. 그렇지만 큰 테두리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늘 새롭고 신선한 것,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그건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송 과장은 2본부 총괄인 한경애 전무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브랜드 전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한 전무는 상품에 대한 가이드는 물론 매장 인테리어와 마케팅 업무까지 직접 총괄하기 때문에 일관성 있게 브랜드 색깔을 내게 하는 구심점이라며 “마케팅팀을 지원부서로 생각하지 않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주요 부서로서 인식하기 때문에 일하는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10년여 동안 「시리즈」팀을 떠날 수 없는 이유이며, 그만큼 애정이 깃든 브랜드로서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단다.
송과장은 디자인팀과 영업팀, VMD가 한 몸이 돼 「시리즈」가 어떤 브랜드인지 구체적으로 알리는 데 많은 투자를 해왔다. 남자의 툴, 남자의 키친, 남자의 가드닝, 독신남의 방 등 주요 매장은 서로 다른 연출을 통해 남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본다.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연구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송 과장의 몫이다. 그는 “지난 10년간 마케터로서 할 수 있는 경험을 정말 다양하게 해 본 것 같다”며 “「시리즈」와 「에피그램」은 일단 내가 공감할 수 있는 것,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접목해서 시도할 수 있는 점이 재미있었다. 물론 결과물들도 좋아서 앞으로 더 많은 아이디어를 통해 3040세대를 위한 컬처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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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ILE
2010년~현재
코오롱FnC부문 「시리즈」 「에피그램」 마케팅 담당
■ 성과 (2017~2018년 사이)
매거진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장인, 술, 키친, 동네, 여정의 기록 등 각기 다른 삶과 여기에 어울리는 패션을 제안해 마니아층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역할을 했다.
■ 개인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2010년부터 10여년간 「시리즈」 사업부에 발행하는 매거진 ‘시리즈’의 콘텐츠 기획과 편집을 맡고 있다.
사내에서는 디자인, 기획, 영업, 생산, 비주얼팀과 소통을 중시하고 외부에서는 마케팅 영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남을 자주 갖는다.
송경호 코오롱FnC부문 2본부 마케팅팀 과장은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연구가라 불러도 될 만큼 이 분야 전문가다. 2010년부터 남성 편집 브랜드 「시리즈」의 마케팅을 책임져 왔으며 2013년 론칭한 「에피그램」도 겸임하면서 #남성 #솔로 #패션 #라이프스타일 #힐링 #슬로 등 관련 검색어를 수백 번 검색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시리즈」나 「에피그램」 모두 마케터의 역할이 큰 브랜드예요. 단순히 옷을 만들어 판다는 개념이 아니라 문화를 전파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콘셉트를 끊임없이 라이프스타일과 연관지어 보여주죠. 2007년 론칭 때부터 매년 2회 발간하는 <시리즈> 매거진은 그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리즈> 매거진 초창기에는 마케터인지 기자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만큼 일의 비중이 컸는데, 콘셉트를 명확히 잡고 난 다음에는 외부에 맡기고 기획과 콘텐츠 방향성을 잡는 정도만 참여하고 있다. 그렇지만 큰 테두리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늘 새롭고 신선한 것,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그건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송 과장은 2본부 총괄인 한경애 전무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브랜드 전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한 전무는 상품에 대한 가이드는 물론 매장 인테리어와 마케팅 업무까지 직접 총괄하기 때문에 일관성 있게 브랜드 색깔을 내게 하는 구심점이라며 “마케팅팀을 지원부서로 생각하지 않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주요 부서로서 인식하기 때문에 일하는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10년여 동안 「시리즈」팀을 떠날 수 없는 이유이며, 그만큼 애정이 깃든 브랜드로서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단다.
송과장은 디자인팀과 영업팀, VMD가 한 몸이 돼 「시리즈」가 어떤 브랜드인지 구체적으로 알리는 데 많은 투자를 해왔다. 남자의 툴, 남자의 키친, 남자의 가드닝, 독신남의 방 등 주요 매장은 서로 다른 연출을 통해 남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본다.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연구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송 과장의 몫이다. 그는 “지난 10년간 마케터로서 할 수 있는 경험을 정말 다양하게 해 본 것 같다”며 “「시리즈」와 「에피그램」은 일단 내가 공감할 수 있는 것,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접목해서 시도할 수 있는 점이 재미있었다. 물론 결과물들도 좋아서 앞으로 더 많은 아이디어를 통해 3040세대를 위한 컬처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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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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