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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베스트 CEO 10인, 강태선 김형종 김훈도 김석주 정수정…
Tuesday, Jan. 1, 2019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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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환 l 한세드림 대표, 「모이몰른」 中 온 • 오프 대폭 확장
“한세드림은 국내 아동복 기업들 가운데 독보적인 상승무드를 타면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이몰른」은 중국 현지법인과 대리상을 통해 내수의 한계를 딛고 나아가는 중이다. 올해는 2~3선 도시까지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세드림은 현재 국내와 중국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특히 유아복 「모이몰른」은 중국에서 반응이 상당히 좋다. 중국 기후와 생활방식 등 문화를 반영한 중국 전용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주효했다. 중국 내 백화점과 쇼핑몰, 최근에는 T몰 등 온라인 유통채널도 확장하는 중이다. 최근 중국 내 산아제한 정책이 폐지되면서 유아동복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기회를 활용한다면 한세드림의 글로벌화가 좀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2014년 한국과 중국에 나란히 론칭한 「모이몰른」은 기존 내의 중심의 유아복 브랜드와 달리 패션으로 승부해 성공을 거뒀다. 론칭 초반부터 디자인 차별성으로 호평을 받아 단기간 내 빠르게 성장했다. 「모이몰른」의 중국 매장은 200개가 조금 넘는다. 중국 내 「모이몰른」 매출은 2017년 145억원에서 2018년 266억원(수주금액)을 기록했다. 「컬리수」도 50억원 규모가 돼 합하면 300억원을 웃돈다.
이러한 중국 성장에 힘입어 한세드림은 2018년 총매출 17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정도면 국내 아동복 전문기업 톱3에 들어갈 만큼 파워풀한 매출력이다. 출산율 저하와 내수경기 침체로 유아동복 산업 자체가 부진한 가운데 값진 성과를 냈다.
올해는 작년에 론칭한 「리바이스키즈」를 확대하고, 키즈 스포츠 전문 멀티숍 ‘플레이키즈프로’의 콘텐츠를 보완하는 쪽으로 신규 매출 창출이 일어날 전망이다. 직수입으로 전개하는 「리바이스키즈」는 다행히 초반 출발이 좋다. 오리지널 「리바이스」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강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더불어 「모이몰른」은 국내보다는 해외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 계속해서 기회를 보고 있으며 「컬리수」 역시 글로벌화에 도전할 생각이다.
애슬레저 열풍에 발맞춰 키즈 스포츠 멀티숍 ‘플레이키즈프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조던」 「컨버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아동라인을 한 군데서 쇼핑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전 브랜드를 아우르는 복합매장이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2018년 4개점을 오픈했는데 월평균 1억원 내외를 올리며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
소비자들이 한세드림을 신뢰하고 기본적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점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한세실업이 인수한 지 7년차가 된 한세드림은 모기업인 한세실업과의 협업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겠다. 의류 니트 수출 기업인 한세실업을 통해 대량생산에 들어가면 원가절감에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다. 그동안 미니멈 물량에 도달하지 못해 협업의 한계가 있었으나 이제 「모이몰른」의 경우 기본 아이템 물동량은 충분히 콜래보가 가능하다.
비록 유아동복 마켓이 저성장기에 접어들어 매출 볼륨화를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한세드림은 디자인 파워와 가격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마켓 진출 노하우를 활용해 아시아 최고의 유아동복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한세드림은 국내 아동복 기업들 가운데 독보적인 상승무드를 타면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이몰른」은 중국 현지법인과 대리상을 통해 내수의 한계를 딛고 나아가는 중이다. 올해는 2~3선 도시까지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세드림은 현재 국내와 중국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특히 유아복 「모이몰른」은 중국에서 반응이 상당히 좋다. 중국 기후와 생활방식 등 문화를 반영한 중국 전용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주효했다. 중국 내 백화점과 쇼핑몰, 최근에는 T몰 등 온라인 유통채널도 확장하는 중이다. 최근 중국 내 산아제한 정책이 폐지되면서 유아동복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기회를 활용한다면 한세드림의 글로벌화가 좀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2014년 한국과 중국에 나란히 론칭한 「모이몰른」은 기존 내의 중심의 유아복 브랜드와 달리 패션으로 승부해 성공을 거뒀다. 론칭 초반부터 디자인 차별성으로 호평을 받아 단기간 내 빠르게 성장했다. 「모이몰른」의 중국 매장은 200개가 조금 넘는다. 중국 내 「모이몰른」 매출은 2017년 145억원에서 2018년 266억원(수주금액)을 기록했다. 「컬리수」도 50억원 규모가 돼 합하면 300억원을 웃돈다.
이러한 중국 성장에 힘입어 한세드림은 2018년 총매출 17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정도면 국내 아동복 전문기업 톱3에 들어갈 만큼 파워풀한 매출력이다. 출산율 저하와 내수경기 침체로 유아동복 산업 자체가 부진한 가운데 값진 성과를 냈다.
올해는 작년에 론칭한 「리바이스키즈」를 확대하고, 키즈 스포츠 전문 멀티숍 ‘플레이키즈프로’의 콘텐츠를 보완하는 쪽으로 신규 매출 창출이 일어날 전망이다. 직수입으로 전개하는 「리바이스키즈」는 다행히 초반 출발이 좋다. 오리지널 「리바이스」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강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더불어 「모이몰른」은 국내보다는 해외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 계속해서 기회를 보고 있으며 「컬리수」 역시 글로벌화에 도전할 생각이다.
애슬레저 열풍에 발맞춰 키즈 스포츠 멀티숍 ‘플레이키즈프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조던」 「컨버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아동라인을 한 군데서 쇼핑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전 브랜드를 아우르는 복합매장이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2018년 4개점을 오픈했는데 월평균 1억원 내외를 올리며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
소비자들이 한세드림을 신뢰하고 기본적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점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한세실업이 인수한 지 7년차가 된 한세드림은 모기업인 한세실업과의 협업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겠다. 의류 니트 수출 기업인 한세실업을 통해 대량생산에 들어가면 원가절감에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다. 그동안 미니멈 물량에 도달하지 못해 협업의 한계가 있었으나 이제 「모이몰른」의 경우 기본 아이템 물동량은 충분히 콜래보가 가능하다.
비록 유아동복 마켓이 저성장기에 접어들어 매출 볼륨화를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한세드림은 디자인 파워와 가격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마켓 진출 노하우를 활용해 아시아 최고의 유아동복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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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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