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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y To Wear >
2019 베스트 CEO 10인, 강태선 김형종 김훈도 김석주 정수정…
Tuesday, Jan. 1, 2019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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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주 l 지엔코 대표, 라이프 콘텐츠 지속 개발
“시대적 변화, 지역문화의 차이, 시장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고 연구해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에 반영해야지만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2019년 경기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경기부진, 고용, 노사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리스크로 인하여 경기 회복의 속도는 더딜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패션 • 문화산업에서는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한 뉴 플레이어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그 상황에 맞게 대응해 나가고 맞춤형 사업, 수익모델을 연구하고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지엔코 또한 2019년에는 기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적합한 라이프 콘텐츠를 개발한다. 부가창출 아이템을 추가해 각 브랜드의 라인을 확장하고 새로운 사업모델로 발전시킨다. 「써스데이아일랜드」의 감성 속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이 파생돼 자리 잡은 것도 같은 이치다.
올해는 여성과 남성 이너 아이템, 향수, 뷰티, 배스용품 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한 아이템을 다수 발굴해 사업으로 확장시키고자 한다. 이 과정에는 조직원의 결집력과 노하우도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는 각 브랜드의 기획MD팀장 • 디자인실장 • 생산팀장이 주요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이들의 기술력, 생산CAPA, 현장의 소리 등을 사전에 공유하고 파트너의 상황에 최대한 적합한 아이템을 배분하고 생산을 진행한다.
시로 현장과 소통하는 자세는 전 직원이 갖추고 있는 덕목이다. 가장 중요한 디자인은 ‘고객 니즈’에 맞춰 시즌 테마를 고려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실에서는 ‘대체 왜 우리 상품을 구매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정확한 메시지를 상품으로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지키면 브랜드의 이미지도 저절로 긍정적으로 따라온다.
현 시대에서 브랜딩 작업은 상품기획, 광고홍보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와 문화까지도 대변해 주는 중요한 요소다. 고객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는 이종산업에 대한 트렌드 변화와 신상품 출시를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국내 사업이 이미지 구축에 집중한다면 해외 사업은 중국을 발판으로 뻗어나간다.
100% 자회사로 설립된 지엔코 중국법인은 「써스데이아일랜드」와 「티아이포맨」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까지 겸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와 달리 한류 상품에 대한 가치가 많이 떨어졌고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빨라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중국 전용상품을 별도로 기획하고 지역 문화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VMD로 매장을 바꾸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코벳블랑」의 중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각 지역의 가격저항에도 대비하기 위해 정상 상품과 이월 상품을 동시에 공급하는 방안 또한 고려하고 있다. 신중하게 시장을 보고 타이밍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시대다.
“시대적 변화, 지역문화의 차이, 시장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고 연구해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에 반영해야지만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2019년 경기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경기부진, 고용, 노사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리스크로 인하여 경기 회복의 속도는 더딜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패션 • 문화산업에서는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한 뉴 플레이어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그 상황에 맞게 대응해 나가고 맞춤형 사업, 수익모델을 연구하고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지엔코 또한 2019년에는 기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적합한 라이프 콘텐츠를 개발한다. 부가창출 아이템을 추가해 각 브랜드의 라인을 확장하고 새로운 사업모델로 발전시킨다. 「써스데이아일랜드」의 감성 속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이 파생돼 자리 잡은 것도 같은 이치다.
올해는 여성과 남성 이너 아이템, 향수, 뷰티, 배스용품 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한 아이템을 다수 발굴해 사업으로 확장시키고자 한다. 이 과정에는 조직원의 결집력과 노하우도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는 각 브랜드의 기획MD팀장 • 디자인실장 • 생산팀장이 주요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이들의 기술력, 생산CAPA, 현장의 소리 등을 사전에 공유하고 파트너의 상황에 최대한 적합한 아이템을 배분하고 생산을 진행한다.
시로 현장과 소통하는 자세는 전 직원이 갖추고 있는 덕목이다. 가장 중요한 디자인은 ‘고객 니즈’에 맞춰 시즌 테마를 고려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실에서는 ‘대체 왜 우리 상품을 구매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정확한 메시지를 상품으로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지키면 브랜드의 이미지도 저절로 긍정적으로 따라온다.
현 시대에서 브랜딩 작업은 상품기획, 광고홍보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와 문화까지도 대변해 주는 중요한 요소다. 고객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는 이종산업에 대한 트렌드 변화와 신상품 출시를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국내 사업이 이미지 구축에 집중한다면 해외 사업은 중국을 발판으로 뻗어나간다.
100% 자회사로 설립된 지엔코 중국법인은 「써스데이아일랜드」와 「티아이포맨」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까지 겸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와 달리 한류 상품에 대한 가치가 많이 떨어졌고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빨라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중국 전용상품을 별도로 기획하고 지역 문화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VMD로 매장을 바꾸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코벳블랑」의 중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각 지역의 가격저항에도 대비하기 위해 정상 상품과 이월 상품을 동시에 공급하는 방안 또한 고려하고 있다. 신중하게 시장을 보고 타이밍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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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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