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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 1, 2019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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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면 l 휠라코리아 부회장, 글로벌 ‘One 「휠라」’ 브랜딩 강조
“패션은 감성과 이성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 사업이다. 감성에만 치우치지 말고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즉 시스템화와 계량화를 통한 ‘Plan DO See(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한다)’로 재고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
새해에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가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만큼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패션 시장은 전체적인 규모 면에서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 내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극화 현상은 더욱 극심해질 가능성이 있어 ‘가성비’를 갖춘 브랜드가 생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패션은 감성과 이성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 사업이다. 감성에만 치우치지 말고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즉 시스템화와 계량화를 통한 ‘Plan DO See(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한다)’로 재고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이에 따라 휠라코리아는 새롭게 구축한 현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안착시키는 데 주력한다. 1020세대를 주 소비층으로 하는 한편 소비자의 영역을 보다 확대한다. 상품 부문에서는 헤리티지 라인뿐 아니라 퍼포먼스 라인도 강화해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밸런스를 맞출 계획이다. 무엇보다 오래도록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로 한 단계 발전하는 것이 중점 추진 사항이다.
현재 「휠라」의 모습으로 도약하는 데는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서 1911년에 시작해 100년이 넘도록 이어온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꾸준히 R&D를 이어온 것이 주효했다. 「휠라」는 중국 진장에 위치한 글로벌소싱센터를 기반으로 R&D를 강화했다. 신발 샘플 100%를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의류 샘플 역시 자체 개발 비중을 점차 높이고 있다.
차별화된 소싱력에 글로벌 브랜드가 갖는 규모의 경제가 더해지면서 생산단가를 확 낮출 수 있게 됐다. 낮아진 생산단가는 소비자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비 최고 수준의 상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했다.
브랜딩 면에서는 이탈리안 DNA를 바탕으로 ‘스타일리시 스포츠’라는 BI에 맞춰 글로벌에서 통일된 커뮤니케이션으로 밸류를 높이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1020세대의 니즈를 반영하고 쌍방소통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콜래보레이션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이다.
여기에 「휠라」만이 가진 아카이브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브랜딩을 이어간다. 가장 전통의 「휠라」스러우면서도 최근의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한 상품으로 트렌디함도 가져가는 것이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007년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해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전개 중인 브랜드의 본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공통 전략과 현지화 전략을 적절히 병행했고, 최근에는 ‘One World, One FILA’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공통 전략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올해에도 전 세계 각 지역의 자회사 및 파트너사와의 끈끈한 파트너십과 협업으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패션은 감성과 이성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 사업이다. 감성에만 치우치지 말고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즉 시스템화와 계량화를 통한 ‘Plan DO See(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한다)’로 재고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
새해에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가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만큼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패션 시장은 전체적인 규모 면에서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 내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극화 현상은 더욱 극심해질 가능성이 있어 ‘가성비’를 갖춘 브랜드가 생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패션은 감성과 이성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 사업이다. 감성에만 치우치지 말고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즉 시스템화와 계량화를 통한 ‘Plan DO See(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한다)’로 재고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이에 따라 휠라코리아는 새롭게 구축한 현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안착시키는 데 주력한다. 1020세대를 주 소비층으로 하는 한편 소비자의 영역을 보다 확대한다. 상품 부문에서는 헤리티지 라인뿐 아니라 퍼포먼스 라인도 강화해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밸런스를 맞출 계획이다. 무엇보다 오래도록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로 한 단계 발전하는 것이 중점 추진 사항이다.
현재 「휠라」의 모습으로 도약하는 데는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서 1911년에 시작해 100년이 넘도록 이어온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꾸준히 R&D를 이어온 것이 주효했다. 「휠라」는 중국 진장에 위치한 글로벌소싱센터를 기반으로 R&D를 강화했다. 신발 샘플 100%를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의류 샘플 역시 자체 개발 비중을 점차 높이고 있다.
차별화된 소싱력에 글로벌 브랜드가 갖는 규모의 경제가 더해지면서 생산단가를 확 낮출 수 있게 됐다. 낮아진 생산단가는 소비자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비 최고 수준의 상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했다.
브랜딩 면에서는 이탈리안 DNA를 바탕으로 ‘스타일리시 스포츠’라는 BI에 맞춰 글로벌에서 통일된 커뮤니케이션으로 밸류를 높이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1020세대의 니즈를 반영하고 쌍방소통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콜래보레이션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중이다.
여기에 「휠라」만이 가진 아카이브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브랜딩을 이어간다. 가장 전통의 「휠라」스러우면서도 최근의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한 상품으로 트렌디함도 가져가는 것이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007년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해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전개 중인 브랜드의 본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공통 전략과 현지화 전략을 적절히 병행했고, 최근에는 ‘One World, One FILA’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공통 전략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올해에도 전 세계 각 지역의 자회사 및 파트너사와의 끈끈한 파트너십과 협업으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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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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