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ASHION MARKET NOW] 유통 특별기획

    패션비즈 취재팀
    |
    18.04.16조회수 7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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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tail Market Now

    패션유통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이커머스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해 왔으나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중심으로 확장해 온 · 오프라인 유통은 성장이 그대로 멈춰 섰다. 신규점 출점으로 그나마 버텨왔던 매출 성장 그래프도 이제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 기존 점포들의 실적이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국내 패션유통의 70% 이상 장악력을 갖고 있는 빅3 유통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5% 이하로 떨어졌다. 본격적인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쏘아올려진 셈이다. 소프트웨어 강화와 효율경영, 내실경영 실현은 발등의 불이 됐다.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소비자들은 간편쇼핑을 즐기고,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주문쇼핑 단계까지 이르렀다. 앞으로 구매제품을 예측해 선제적 구매를 제안하는 무노력 쇼핑 단계까지 진화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렇게 급변하는 환경 변화 속에 국내 패션유통은 어떻게 변신하고 진화해야 할까? 소비자들의 발길을 되돌릴 수 있는 묘안을 찾아 국내 패션유통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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