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데님「DPSR」「옹브레」주목!

    곽선미 기자
    |
    11.02.01조회수 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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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주얼 브랜드 시장에 신진 브랜드가 등장했다. 「DPSR」과 「옹브레(Ombre)」가 그 주인공이다. 이름마저 낯선 얼굴들이지만 마냥 초짜는 아니다. 이미 온라인 패션 쇼핑몰 등에서는 이들의 상품을 입점시키려 안달이 났다. 「DPSR」은 동대문에서 4년, 「옹브레」는 온라인에서 5년의 시간을 보내며 탄탄한 기본기를 연마했다.
    브랜드로서의 확실한 컨셉과 아이덴티티는 물론 디자인 특성도 갖고 있으며 든든한 단골 고객층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데님에 대한 전문성과 언더 마켓에서 쌓아온 판매 내공, 가격적 메리트를 무기로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에 나선다. 최근 백화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요 진캐주얼 브랜드들조차 어려움을 토로할 정도로 치열한 진캐주얼 시장이지만 이들은 태연스레 ‘걱정 없다’는 반응이다.


    아시안웨이&옹브레, ‘진흙 속 진주’ 기대

    초에 타깃 소비자와 노리는 시장도 다를뿐더러 상품 기획, 생산 시스템도 기존 브랜드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기 때문이다. 이들은 일주일에 2~4개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바로 체크해 다음 상품을 준비한다. 1년에 150~200여개 신상품을 선보이며 동대문에 비견하는 스피드를 자랑하고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상품 퀄리티를 보장하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동대문과 메이저 브랜드 사이의 틈새를 파고든다.
    「DPSR」을 전개하는 아시안웨이(대표 이현철 www.asianway.co.kr)는 남성 빈티지 데님에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형제인 이현철 사장과 이준석 부사장은 2000년부터 미국에서 직접 「리바이스」 구제 청바지를 수입해 동대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실제로 입어서 낡은 청바지 중에서 워싱이 잘 빠지고 입을 만한 것을 골라서 수입해야 했기 때문에 100장 중 1장의 좋은 상품을 찾을까말까하는 작업이 계속됐다.

    이준석 부사장은 “구제 청바지 수입은 LA에서 처음 시작했다. 그러다 좀 더 제대로 된 빈티지 상품을 찾기 위해 미국 농업 지역을 돌아다니며 월 1만장의 상품을 수입해 판매했다. 1만장의 상품성 있는 구제 청바지를 찾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청바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3년 동안 구제 청바지 수입을 진행하면서 정통 빈티지의 ‘풍’을 익힐 수 있었다”며 아시안웨이가 자랑하는 빈티지 감성의 기원을 설명했다.


    「DPSR」 6년간 구제 청바지 정보 축적

    회사는 구제 청바지 수입을 2003년까지 진행하다 미국에서 「리바이스」의 인기가 점차 줄면서 판매할 만한 구제 청바지가 생기지 않아 곧바로 중국으로 넘어가 직접 생산을 시작했다. 중국에서 생산을 하다 보니 생산 과정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상품의 퀄리티가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이사장 형제는 직접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상품들을 구입해 뜯어보고 자신들의 상품과 비교하는 작업을 계속했다. 어림잡아도 1000여벌의 청바지를 뜯어봤다고 한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중국에서 상품을 제작해 한국에서 판매하는 과정 속에서 이들이 얻은 것은 청바지라는 상품의 특성이었다. 핏과 컬러, 워싱에 대한 공부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 그러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봉제만 맡기면 모를까 당시 중국인들은 한국 청바지에 대한 이해도가 없었기 때문에 워싱과 컬러감각, 기술력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것이 많았다. 그래서 그들은 한국으로 들어온다.

    당시에 한국 동대문에는 「블루블루」와 「미니브랜드」라는 진 브랜드가 대세를 이루며 시장을 휩쓸고 있었다. 이부사장은 “한국 생산으로 이뤄낸 훌륭한 퀄리티와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중국에서 생산한 상품으로는 이들과 상대할 수 없다고 느꼈다. 이때부터는 청바지 핏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한국이기에 금방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패턴부터 디자인, 워싱까지 국내 시장의 니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결국 아시안웨이는 2006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DPSR」을 런칭한다. 이부사장은 “당시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변함없는 생각이 있다. 제대로 된 구제 청바지의 느낌과 핏을 내는 워싱과 감성은 아시안웨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빈티지 상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함께 시행착오를 겪어왔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거칠고 고급스러움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지만 「DPSR」 특유의 풍과 빈티지 감성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동대문서 남성 빈티지 데님 시장 선도

    DPSR」은 동대문 안에만 머물러 있을 생각이 없다. 청바지를 중심으로 한 토털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올해부터 「DPSR」은 상품 퀄리티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연간 200개였던 스타일 수를 확 줄여 적중률을 높임과 동시에 소량 상품에 집중해 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직영몰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도매로 운영하다보니 판매처마다 가격을 다르게 책정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직영몰은 소매몰로 직접 판매처의 역할도 하고 있지만 브랜드 홍보는 물론 온라인 판매 가격의 기준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소비자들이 다른 곳에서 「DPSR」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직영몰의 가격을 참고해서 적정한 가격에 상품을 살 수 있도록 한다.




    「워시앤워시」는 도매시장서 안테나 역할

    부사장은 “「DPSR」은 올해부터 시장에서 나온다. 6개월 안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단독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사에서 안테나숍을 오픈한 이후에는 지방에 좋은 거래처와의 협력하에 대리점도 20개 정도 가져갈 생각이다. 상품은 연 200개에서 20~30모델로 디자인 수를 줄이고 소량생산 정책을 펼쳐서 브랜드로서의 희소가치를 부가한다. 가격 경쟁력과 디자인력을 갖추고 브랜드로서의 가치까지 가진 브랜드로 키울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렇다고 아시안웨이가 도매업을 중단한다는 것은 아니다. 「DPSR」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전부터 함께 전개해오던 「워시앤워시」는 시장에 남아 「DPSR」의 안테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빠르게 신상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반응을 캐치하기 위한 정보처가 되는 것이다.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기에 동대문만큼 빠르고 정확한 곳이 없다는 판단으로 결정한 일이다.
    이부사장은 “국내에서 보면 청바지 시장은 매우 작지만 전 세계를 보면 큰 시장이다. 처음 청바지 사업을 시작하던 때 롤모델로 삼은 브랜드가 「리바이스」였다. 1988년 미국의 「리바이스」 세일즈맨이 브랜드를 어필하며 ‘501모델만 1년에 2억장을 팔았다’고 한 말이 뇌리에 남았다. 미국 사람은 누구나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는다는 말이었다. 우스갯소리처럼 들리겠지만 「DPSR」은 「리바이스」처럼, 국내에서는 「쌍방울」처럼 친근하면서도 원하면 어디서든 살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한다.


    2030女가 흠뻑 빠진 베이직 진 「옹브레」

    어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후에는 미국으로 시장을 넓혀 생산 기반을 모두 미국에 두고 워싱만은 한국에서 진행하는 형태로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프리미엄급 상품도 선보여 한국과 미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기대주인 「옹브레」는 2005년 런칭한 온라인 브랜드로 ‘국민 청바지’를 목표로 한다. 이 브랜드를 전개하는 옹브레(대표 박진형 www.ombre.co.kr)는 대중성 있는 디자인의 여성 청바지를 전문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는 3월 안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젊은 여성뿐 아니라 아동, 임신부, 남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데님 전문 브랜드로 성장할 예정이다.
    대표인 박진형 사장은 1980년생으로 올해 32세의 아이디어맨이다. 그는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관련 직종에서 5개월 정도 일을 하다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친구와 함께 청바지를 사입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일을 시작했다. 얼마 하지 않아 청바지에 매력을 느낀 그는 도매로 사입한 상품이 아닌 그만의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곧바로 프로모션 업체를 통해 중국에서 청바지를 제작해 「옹브레」라는 이름을 붙였다.
    ‘옹브레(ombre)’는 프랑스의 염색용어로 ‘서서히 물들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옹브레」만의 스타일을 대중에게 서서히 물들게 하겠다는 의미다. 박사장은 시작부터 브랜드화를 목표로 뒀다. 이 때문에 작게 온라인부터 시작했지만 타 판매사이트로 상품을 풀기보다는 직영 쇼핑몰에서만 판매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3월 오프라인 매장 오픈, 본격 브랜드化~

    원도 강릉에 물류센터를 두고 중국에서 상품을 제작해 온라인 판매만을 계속해오다 지난해 초에 서울 사무실을 만들어 오프라인 매장 준비 및 국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박사장은 “그동안 온라인 브랜드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과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 공정을 중국에서 지속해왔는데 오프라인 진출을 준비하면서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국민 청바지’를 목표로 하는 만큼 품질 경쟁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내 생산 비중은 앞으로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옹브레」는 한 스타일당 1000장 이상 대량생산해야 하는 기본 아이템들은 중국에서 생산하고 워싱과 디자인성이 중요한 스타일당 500장 내의 상품은 한국에서 만든다. 판매는 무조건 상품입고가 끝난 후에 시작한다. 브랜드는 신뢰가 중요한데 중국 등에서 제작해 들어오는 상품들은 입고날짜가 맞지 않아 고객들이 주문한 후에도 상품을 발송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옹브레」는 ‘베이직’을 모토로 한다. 베이직이라고 해서 마냥 심플, 기본 상품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트렌드 상품을 풀어도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형한 베이직 아이템을 말한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바지 밑위길이도 일반 트렌디 상품보다는 조금 길고 허리 밴드 부분도 라운드로 처리해 허리를 감쌌다. 앉아도 뒤가 들뜨거나 내려가지 않도록 한 것이다. 사이즈도 26인치가 아닌 28인치를 기본으로 디자인한다. 이 때문에 「옹브레」의 주요 고객층은 20~30대에 포진한다.


    직영·대리점, 온라인, 누구나 어디서든 산다!

    사장 역시 「옹브레」를 온라인 안에만 두지 않을 생각이다. 오는 3월까지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오픈하고 점차 영역을 넓혀서 서울과 멀거나 배송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지방 상권에는 대리점을 열 계획이다. 박사장은 “유통에 관해서는 「뱅뱅」이 롤모델이다. 서울에서는 직영매장과 온라인숍을 위주로 전개하겠지만 지방상권에는 200개 정도의 소형 대리점을 모집해 누구나 어디에서든 구입해서 입을 수 있는 대중적인 청바지 브랜드가 될 생각”이라고 당차게 유통 계획을 설명했다.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위해서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한다. 5년 전부터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에 검색창 배너 광고를 진행하고 있고 2년 전부터는 청취율이 높은 시간대에 라디오 광고를 하고 있다. 여기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3월부터는 지하철 전광판 광고도 할 예정이다. 화려한 광고들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오가는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경로를 노린 것이다.
    박사장은 “광고 캐치프레이즈는 항상 ‘청바지 살 땐, 「옹브레」’다. 온라인 쇼핑을 하다가, 라디오를 듣다가 한 번이라도 이 광고를 접한 소비자는 후에 오프라인 매장을 발견했을 때 「옹브레」가 청바지 브랜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다. 이 같은 인지도가 쌓이면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될 것이고 이것은 차후 「옹브레」가 퀄리티를 한껏 업그레이드해 프리미엄 데님 라인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한다.




    가격, 유니크한 상품력, 고객 서비스 무기

    자는 「옹브레」와 앞서 말한 「DPSR」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싼값이 경쟁력인 온라인용 동대문시장용 브랜드라고 가볍게 평가하지만 이들은 절대 가볍지가 않다. 브랜드 런칭과 전개에 대한 생각과 방식이 기존과 많이 다를 뿐이다. 이 두 브랜드의 매출은 내셔널 진캐주얼 브랜드의 데님 판매 매출에 뒤지지 않는다.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는 마니아가 형성될 정도로 웬만한 라이선스, 수입 청바지보다 사랑 받는 브랜드다.
    「옹브레」는 강릉에 사옥도 마련해 물류센터와 CS센터를 운영 중이고, 「DPSR」은 디자인실만 따로 둘 정도로 두 브랜드 모두 고객 서비스는 물론 디자인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저렴한 가격만으로 매출이 오를 수는 없다. 가격 대비 훌륭한 상품력과 고객 서비스, 독창적인 디자인 포인트 등 그들만의 방법으로 브랜드 가치를 정립하고 그것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다.
    동대문과 온라인이라는 다른 시장에서 기반을 닦아오던 이 두 브랜드가 2011년을 기점으로 치열한 오프라인 브랜드 시장으로 한 발짝씩 걸음을 뗀다. 약 5년의 긴 시간 동안 쌓아온 브랜드 가치와 단골 고객, 브랜드 컨셉과 특징을 그대로 안고 거기에 고급스러움과 품질 향상이라는 숙제를 해결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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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과 온라인도 SPA 브랜드 영향?

    시안웨이와 옹브레, 두 업체는 물론 동대문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많은 브랜드들이 시장 상황이 전과 같이 않다고 입을 모은다.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SPA브랜드들의 등장과 급성장이다. SPA브랜드들이 비교적 좋은 가격대와 글로벌 트렌드를 섭렵하는 디자인은 기본으로 갖추고 ‘브랜드 가치’라는 고급스러움까지 얹어 소비자들에게 하나를 사도 더 좋은 것을 사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준석 부사장은 “동대문에는 좋은 브랜드가 굉장히 많다. 오죽하면 제도권 브랜드들이 몰래 사들여 자신들의 상표만 붙여서 판매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럼에도 동대문 브랜드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판매하는 곳’의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상품을 사도 브랜드의 특성을 잘 반영한 고급스러운 매장에서 사는 것과 시끄럽고 불친절한 시장에서 사는 것은 확실하게 다르다. 브랜드가 소비자와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매장이다. 매장은 종종 소비자에게 그 브랜드의 상품을 사야만 하는 이유를 제공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진형 사장은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이제 브랜드의 정통성과 상품력으로만 승부하는 시대는 갔다. SPA브랜드와 같이 빠른 스피드를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소비자들이 한 번 더 돌아보는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제도권 브랜드들은 스피드가 없고, 동대문과 온라인 브랜드들은 스피드만 있다. 제도권 브랜드들은 자금력과 마케팅 활동으로 스피드가 모자란 것을 보충할 수 있지만 동대문과 온라인 브랜드들은 스피드만 가지고는 경쟁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시작단계부터 브랜드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세우고 히스토리와 컨셉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패션비즈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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