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um Report
< Research >
차세대 K패션 리더...한현민 하동호 권문수 박환성 이무열 남노아
차세대 K패션 리더...한현민 하동호 권문수 박환성 이무열 남노아
글로벌 시장 장악할 남성 디렉터 6!
Monday, Apr. 12, 2021 | ,
- VIEW
- 18477
권문수 l 문수권세컨 디자이너 겸 대표
핏 ㆍ 소재 한끝 차이로 승부
권문수 문수권세컨 디자이너 겸 대표는 남성복 ‘문수권’으로 이미 인정을 받은 베테랑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미국 버클러라는 브랜드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소재를 선택하는 안목을 길렀고 국내에서 보기 힘든 테일러링까지 접목해 완성도 높은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가 탄생했다.
2011년 모던 쿠튀르 남성복 문수권을 론칭했다. 이후 2017년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유니섹스 캐주얼 ‘문수권세컨’이 탄생했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답게 남성복 디자이너로 가장 중요한 점은 디테일보다 ‘핏’이라고 강조한다.
디테일이 조금 떨어져도 딱 떨어지는 핏으로 남성복만의 멋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성복만큼 많은 변화를 시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서 핏에 좀 더 집중했다. 디테일이나 실루엣에 한계가 많은 남성복인데 그 안에서 보이는 다양한 요소들로 승부를 봤다”라고 전했다.
정통 남성복 디자이너, 캐주얼에 빠지다
권 디렉터에게는 지난 2017년부터 재미있는 시도들이 꾸준히 일어났다. 본 브랜드 문수권만큼이나 인기가 좋은 문수권세컨이 탄생한 시기였다. 세컨드 브랜드를 통해 커머셜하고 대중적인 옷을 처음 시도했는데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니크하고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브랜드로 문수권세컨을 만들었지만 소재나 디테일에 대한 투자는 문수권만큼이나 들이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문이 소재 사용이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처음에는 남성복에 쓸 수 있는 소재가 무엇이 있을지 연구에 매진했다.
그리고 경험을 쌓으면서 어떤 소재가 어떤 룩에 어울리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전한다. 권 디렉터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경영자이자 상품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로 두 역할을 동시에 한다. 그중에서도 대중성과 실용성을 우선하는 디자이너로 입지를 견고히 다졌고, 이런 무드는 문수권세컨의 컬렉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수권세컨 매년 2배 성장 ‘효자브랜드’로
문수권세컨은 편안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 슈트보다는 티셔츠, 후드, 카디건이나 팬츠 등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물론 기획력과 더불어 디자인 요소도 빼놓지 않는다고. “사실 처음 남성복을 만들었을 때 여성복 라인도 확장해 달라는 요청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여성복 전용 컬렉션을 만드는 데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내가 만든 옷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서 새 브랜드를 론칭했다”라고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문수권세컨의 옷을 경험하고 느끼면서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빠른 시일 내에 해외 소비자들이 문수권세컨을 경험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차세대 K패션 리더...한현민 하동호 권문수 박환성 이무열 남노아
■ 한현민 l 뮌 디자이너 겸 대표
■ 하동호 l 소윙바운더리스 디자이너 겸 대표
■ 권문수 l 문수권세컨 디자이너 겸 대표
■ 박환성 l 디앤티도트 디자이너 겸 대표
■ 이무열 l 유저 대표
■ 남노아 l 노앙 대표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를 정기구독 하시면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 패션비즈 정기구독 Mobile버전 보기
■ 패션비즈 정기구독 PC버전 보기
핏 ㆍ 소재 한끝 차이로 승부
 |
권문수 문수권세컨 디자이너 겸 대표는 남성복 ‘문수권’으로 이미 인정을 받은 베테랑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미국 버클러라는 브랜드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소재를 선택하는 안목을 길렀고 국내에서 보기 힘든 테일러링까지 접목해 완성도 높은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가 탄생했다.
2011년 모던 쿠튀르 남성복 문수권을 론칭했다. 이후 2017년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유니섹스 캐주얼 ‘문수권세컨’이 탄생했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답게 남성복 디자이너로 가장 중요한 점은 디테일보다 ‘핏’이라고 강조한다.
디테일이 조금 떨어져도 딱 떨어지는 핏으로 남성복만의 멋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성복만큼 많은 변화를 시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서 핏에 좀 더 집중했다. 디테일이나 실루엣에 한계가 많은 남성복인데 그 안에서 보이는 다양한 요소들로 승부를 봤다”라고 전했다.
정통 남성복 디자이너, 캐주얼에 빠지다
권 디렉터에게는 지난 2017년부터 재미있는 시도들이 꾸준히 일어났다. 본 브랜드 문수권만큼이나 인기가 좋은 문수권세컨이 탄생한 시기였다. 세컨드 브랜드를 통해 커머셜하고 대중적인 옷을 처음 시도했는데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니크하고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브랜드로 문수권세컨을 만들었지만 소재나 디테일에 대한 투자는 문수권만큼이나 들이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문이 소재 사용이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처음에는 남성복에 쓸 수 있는 소재가 무엇이 있을지 연구에 매진했다.
그리고 경험을 쌓으면서 어떤 소재가 어떤 룩에 어울리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전한다. 권 디렉터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경영자이자 상품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로 두 역할을 동시에 한다. 그중에서도 대중성과 실용성을 우선하는 디자이너로 입지를 견고히 다졌고, 이런 무드는 문수권세컨의 컬렉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수권세컨 매년 2배 성장 ‘효자브랜드’로
문수권세컨은 편안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 슈트보다는 티셔츠, 후드, 카디건이나 팬츠 등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물론 기획력과 더불어 디자인 요소도 빼놓지 않는다고. “사실 처음 남성복을 만들었을 때 여성복 라인도 확장해 달라는 요청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여성복 전용 컬렉션을 만드는 데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내가 만든 옷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서 새 브랜드를 론칭했다”라고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문수권세컨의 옷을 경험하고 느끼면서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빠른 시일 내에 해외 소비자들이 문수권세컨을 경험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차세대 K패션 리더...한현민 하동호 권문수 박환성 이무열 남노아
■ 한현민 l 뮌 디자이너 겸 대표
■ 하동호 l 소윙바운더리스 디자이너 겸 대표
■ 권문수 l 문수권세컨 디자이너 겸 대표
■ 박환성 l 디앤티도트 디자이너 겸 대표
■ 이무열 l 유저 대표
■ 남노아 l 노앙 대표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를 정기구독 하시면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 패션비즈 정기구독 Mobile버전 보기
■ 패션비즈 정기구독 PC버전 보기
 |
1/7 page 2/7 page 3/7 page 4/7 page 5/7 page 6/7 page 7/7 page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