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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y To Wear >
서부석 송윤일 김현정 이젠니 …
서부석 송윤일 김현정 이젠니 …
패션마켓 에코 어벤저스 10人
Thursday, Apr. 1, 2021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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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실천에 옮긴 지속가능패션의 글로벌 리더 미국의 ‘파타고니아’, 버려진 트럭의 포장 덮개 등을 이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리사이클 브랜드 ‘프라이탁’ 그리고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소재를 친환경으로만 만들고 있는 영국의 ‘올버즈’, 2 ~ 3년 차 의류 재고를 리폼해 만든 업사이클 브랜드 한국의 ‘래코드’. 이들 브랜드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그 제품이 ‘만들어진 의미’를 알고 비용을 기꺼이 지불한다. 개념 소비와 가치에 비중을 두는 쪽으로 무게비중이 실리고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한국 패션산업도 점차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비대면이 장기화되는 데다 미세먼지까지 온통 세상 밖은 크고 작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 자동차 매연과 배달음식 쓰레기들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이를 해결할 대책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연과 함께 더 나은 공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들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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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성장 위주의 산업과 과소비의 시대는 가고, 소비자들은 저성장 시대를 받아들이면서 합리적인 가치 소비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필요에 맞춰 환경과 사람을 위한 친환경 산업은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친환경 산업이 현재를 넘어 다음 세대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친환경’이라는 테마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돼 왔다. 하지만 패션산업에서는 이제 걸음마 수준. 특히 최근에는 소비 주체로 MZ세대들이 부상하면서 그들이 찾는 가치가 친환경,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 지속가능패션 키워드들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가면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이제 환경보호나 친환경이라는 단어는 일부만이 고민하는 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하는 주제이고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키워드가 되면서 패션시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본지 <패션비즈>에서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어 가고 있는 10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편집자 주>
■ 패션마켓 에코 어벤저스 10人 ‘서부석 송윤일 김현정 이젠니 …’
■ 서부석 리오홀딩스 대표
■ 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
■ 김현정 할리케이 대표
■ 노학재 이루나니 대표
■ 이젠니 지와이아이엔씨 대표
■ 황혜경 & 임정아 에코프리즘 대표
■ 채정연 그라인 대표
■ 이성민 엘앤제이 대표
■ 최지수 엘씨벤처스 대표
■ 박준범 몽세누 대표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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