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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톰보이 · 럭키슈에뜨 · 반에이크 ·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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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숍 진화 성공한 콘셉트숍 4
Monday, Dec. 14,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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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복 브랜드들이 단일 매장에서 메가숍으로 진화하는 시도를 펼치고 있다. 과거와 달리 한층 더 고차원적인 편집 시도가 눈길을 끈다.
자사 브랜드 제품은 물론 수입 제품이나 타사 브랜드를 위탁 형태로 매장 내 전개한다. 또 백화점 중심으로 매장을 전개하는 형태와 함께 복합 쇼핑몰에서 메가 매장을 늘리는 방식으로 활로를 바꾸며 집객률 높이기에 나섰다.
이미 메가화에 성공한 신세계톰보이(대표 문성욱 · 손문국)의 스튜디오톰보이와 코오롱인더스트리FnC(COO 이규호)는 자사 브랜드와 함께 세컨드 브랜드 입점, 네이밍 서비스나 AR 등 부가적인 요소를 오프라인 매장에 구성했다.
아티스트와 협업해 작은 전시회장으로 메가숍을 만들어 단순 쇼핑 공간에서 벗어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몰 형태에 근접하게 다가갔다.
여기에 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의 반에이크는 자체 브랜드 중 라인을 다각화해 하나의 콘셉트스토어를 꾸린다.
기존 라인부터 니트, 애슬레저까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의류부터 화장품, 가방 및 바잉 상품까지 복합 · 편집 리테일 브랜드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제이씨패밀리(회장 최윤준)의 랩(LAP)도 메가화 및 콘셉트스토어로 내년 신규 매장 확장 준비를 마쳤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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