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F, 컨설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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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F, 컨설팅 확장

Thursday, Feb. 25,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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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파워 리세팅… 기업별 맞춤형도




사진 : 크리에이티브팩토리의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는 핵심 맨파워. 사진은 왼쪽부터 김지숙 플랜드비뉴 대표(브랜딩 전략), 유해주 크리에이티브테크 경영전략실 부사장(IT 전문), 한선희 대표(경영 총괄), 안수경 CDO(패션트렌드 연구원), 김인경 고문(MD).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대표 한선희)이 올해 패션 경영 컨설팅 전문 회사로 거듭난다. 지난 2011년 설립해 액티브(스포츠 · 아웃도어 · 골프) 마켓에 특화된 트렌드 정보 회사로 두각을 나타냈던 이곳은 이를 기반으로 컨설팅 영역을 한층 강화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한선희 대표는 “우리를 스포츠 마켓 트렌드 정보 회사로만 알고 있는데, 이미 3~4년 전부터 컨설팅 업무를 시작했고 현재 10개 이상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라면서 “단순히 데이터로 접근해 마켓을 리서치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산업과 기업의 이해도를 갖고 기획 · 디자인 · 영업 · 마케팅 등 각각의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파트너사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원아웃도어와 데상트코리아 등의 컨설팅을 맡아 연간 계획과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기업 맞춤형 트렌드 정보와 세미나를 통해 그들의 매출 성장과 정확한 소비자 분석 등을 돕고 있다. 올해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조직 시스템을 갖춰 한층 더 심도 있는 컨설팅이 되도록 채비를 마쳤다.  

영원아웃도어 등 10개사와 파트너십 ‘탄탄’


IT · 브랜딩 · 상품기획 등 3개 분야의 베테랑들과 손잡고 기업들의 문제점과 해결점을 함께 찾아 나가는 서포트 역할을 하겠다고 전한다. 한 대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은 동업계에서 10년, 20년 이상의 커리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반 컨설팅 전문회사들과는 차별화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넘버원은 물론 중국 등 글로벌 패션기업들의 컨설팅으로 사세를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패션이 중심이지만 코스메틱, 리빙, 건축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회사들과도 인연을 맺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의 또 하나의 주력 사업은 신진 디자이너 육성이다.  

재능과 실력은 있지만 자본이 부족하거나 세일즈 기술이 부족한 디자이너들의 홍보와 영업을 도와 앞으로 더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2018년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패션협회가 운영하는 디자이너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일부 교육을 맡아 패션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디자이너 육성에 나서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 계속 진화 중

한 대표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디자인만 잘한다고 살아남을 수 없다”라며 “어디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문가들부터 배우고 실습해 작지만 강한 인디 브랜드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에는 콘텐츠진흥원의 신진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맡아 운영했으며 서울디자인재단의 동대문 유망 브랜드 프로젝트도 맡아서 성과를 냈다.

동대문 유망 브랜드의 경우는 상품 디자인과 생산의 강점은 있지만 온라인을 시작하는 단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보완해서 이커머스 마켓 교육과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올해도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K-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잠재력을 높여주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한다.  




액티브 마켓 트렌드 세미나는 온 · 오프 동시에  

액티브 마켓 트렌드 세미나는 독자적인 영역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회사 설립부터 10년간 연 2회씩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진행했기 때문에 참가인원이 탄탄하고 정착화돼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온 · 오프라인 동시 세미나로 발 빠르게 전환해 대응했다.  

한 대표는 “그동안 액티브 마켓이 트렌드 정보를 이끌어왔던 만큼 앞으로 이 분야는 글로벌 마켓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강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세미나 자체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해 온라인 세미나 서비스로 제공했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웨비나에 대한 인프라 구축을 서둘렀으며 시스템도 갖춰 놓았기 때문에 올해도 오프라인은 최소 인원만 참가하도록 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브랜드별 기획 시즌이 빨라지고 있음을 고려해서 지난해부터 기존보다 2주 빠르게 자료를 배포하고 짤막한 형식의 라이브 방송을 병행해 기업별 시즌 기획에 유용한 정보가 되도록 했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아 제2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한 대표는 “트렌디한 혁신 모델을 계속 발굴하고 비즈니스에 접목해 패션 마켓에서 필요로 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전략만 그럴싸하게 세워주는 트렌드 정보 회사나 컨설팅 업체가 아니라 함께 실행하면서 전략의 맹점을 보완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가 될 테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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