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Int’l, ODM 아우터 승부
    핸드메이드 강점… 중국서도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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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6.04조회수 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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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킷 등 아우터는 자신 있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여성복 브랜드의 아우터 ODM을 담당하고 있는 NJ인터내셔날(대표 김나정)이 탄탄한 제조경쟁력을 확보했다. 연간 2000~3000개의 샘플을 뽑아낼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샘플비만 6억원대를 투자하는 등 디자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NJ인터내셔날은 국내외 브랜드와 백화점, 동대문, 온라인채널(쇼핑몰 · sns · 블로그), 홈쇼핑 등의 전략적인 의류 프로모션 파트너로서 디자인 개발과 제작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에 있는 탄탄한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의류를 제작하며, 특히 재킷 등의 아우터 제작에 특화돼 있다.

    김나정 대표는 “우리가 직접 판매할 수 있을 정도의 상품을 만들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의 퀄리티와 완벽한 공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재 개발 소싱(항저우)과 함께 부자재 개발 소싱(광저우)까지 총 5개 공장으로 최상의퀄리티를 뽑아내고 있다”며 생산부문 경쟁력을 강조한다.

    GS홈쇼핑서 2시간 만에 4억대 매출 기록

    김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온라인 비즈니스를 해온 온라인 1세대다. 일찍 시작하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녀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디자이너 겸 대표인 김나정 사장은 국내 여성복 브랜드를 거친 베테랑이며, 개인 비즈니스로 터닝한 후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높여 가고 있다.

    그녀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핸드메이드 자체 제작에 집중했고, GS홈쇼핑에서 2시간만에 4억대의 매출을 끌어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자신감이 붙으면서 공급처도 확장됐다. 뉴페이스 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상품력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무장해 여성복 마켓의 기대주로 떠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

    NJ인터내셔날은 핸드메이드 울 코트가 강점이다. 100%핸드메이드로 제작되고 있으며 상의는 보통 5만원대부터, 재킷류는 10만원대에 공급하고 있다. 모든 아이템은 내구성이 높은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외부 아웃소싱이 아닌자체 공장 운영으로 보다 높은 퀄리티의 완성도와 완벽한 마감처리로 최고의 핏이 강점이다.



    중국 리보패션그룹과 디자인 공급 체결

    퀄리티는 물론이거니와 가성비도 좋아 패션시장에서는 입소문이 난 상태다. 최근엔 F/W시즌을 준비하는 주요여성복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또한 중국 리보패션그룹과 디자인 공급을 체결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디자인과 기획 생산 감리까지의 철저한 과정을 통해 아이템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많은 오더가 밀려오면서 공급량이 만만치 않은 상태인데, 국내 공급과 중국 공급에 대한 스타일수 물량 딜리버리까지 균형감을 맞추며 일을 쳐내고 있다.

    김대표는 “저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디자인이다. 특히 아우터류 중에서도 재킷 종류가 강점이다. 국내외 생산 공장이 탄탄히 받쳐주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의류제작 전문 컴퍼니로 자리 잡아 갈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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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비즈 2019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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