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탭코리아, K뷰티 리더로
美 사우스코스트 입점… 비버리힐즈도

한국 화장품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간다(?) 뷰티탭코리아(대표 제임스선, 이혁 이하 뷰티탭 www.beautytap.com)가 글로벌 시장을 향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아시아 뷰티 공급 업체가 되는 것’을 표방하고 있는 이곳은 LA 시애틀과 서울 본사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결합한 디지털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손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뷰티 플랫폼이다.

현재 자사몰이 소통 창구가 돼 활발히 운영 중으로 전세계 뷰티 팬들과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루언서를 통해 다양한 제품력을 꾸준히 어필하고 있다. 현재 입점된 브랜드는 50여개로 새해에는 2배인 한국 뷰티 브랜드 100개까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행보도 활발하다. 미국 ‘사우스코스트 플라자’에 첫 오픈을 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 브랜드가 편집 형태로 이곳에 입점 된 것은 최초로 미국 시장의 많은 뷰티피플들에게 K뷰티 메신저로서 희망의 신호탄을 보냈다.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오프라인 첫 오픈

현재 뷰티탭은 글로벌 배송 뿐 아니라 미국 내 K뷰티 고급화를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라 LA소재의 ‘사우스코스트 플라자’에서 브랜드 홍보와 판매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 곧 비버리힐즈 2호점을 앞두고 있는 뷰티탭은 이외에도 뉴욕과 하와이 마이애미 등의 지역에도 오픈 예정으로 있다. 뷰티 탭을 통해 다양한 국내 브랜드를 전 세계로 알려나가는 동시 시장 확장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곳을 이끌고 있는 제임스선 대표는 워싱턴비즈니스 스쿨에서 비즈니스와 컴퓨터를 동시 전공했다. 이후 거래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회사인 PRq를 설립하고 미국 내 가장 큰 금전 거래 회사로 성장했다. 그는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었지만 한국의 뷰티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뷰티탭’을 론칭하게 된 것.

K뷰티의 상징적 플랫폼이 되길 기대

제임스선 대표는 뷰티탭 오프라인 스토어가, 그동안 온라인 숍에서 구축해 온 K뷰티의 상징적 작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또 “고객들이 조금 더 친근감을 느끼며, 제품 선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며 “저는 K뷰티를 미국 시장 내 주류화하고 싶어요. K뷰티의 거대한 플랫폼을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저희가 ‘드라마빈즈’라는 K드라마 전문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방영되는 모든 최신 인기 상영 등을 다루고 있는 한국 콘텐츠의 소통의 창이죠. 이 방송을 통해 뷰티 소개도 시작을 합니다. 이러한 기반은 저희에게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합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비즈니스 파트너인 이혁 대표는 한국 로터스코리아 대표로 한국 쪽 시장 비즈니스를 맡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또 한 명의 조력가 최이정 뷰티탭코리아 이사는 브랜드 바잉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 이사 경우는 지난 90년대 후반 「미치코런던」 「TEX SIXTY 5005」 등의 광고 홍보 마케팅과도 연이 있는 커리어우먼으로 뷰티 마켓에 뛰어든다. 제임스선, 이혁 대표, 그리고 최이정 이사가 만들어 내는 K뷰티 비즈니스가 더욱 주목돠는 이유다.

셀럽과 블로거 등 통해 확산, 반응 굿

뷰티탭 구성은 더블 클렌징 • 토너 • 세럼 • 아이세럼, 그리고 마스크팩까지 풀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에서 메이크업까지 셀프 부티 프로세스를 갖추면서 뷰티 초보자에서 마니아까지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뷰티 블로거인 주드 차오 디렉터는 “아시아권은 서양보다 질감을 좀 더 중시하는 것 같아요. 한국 시장 내경쟁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에요. 특이한 패키지든, 질감이 눈길을 끌든,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써서라도 사람들이 쓰고 싶어하는 제품을 생산하려는 경쟁이 엄청나죠”라고 설명한다. 또한 케이팝 스타이자 패션 아이콘 제시카 정의 「블랑 앤에클레어」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뷰티탭코리아는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으로 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