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Ready To Wear >
밀레니얼 공략 나선 신세대 장인 4
밀레니얼 공략 나선 신세대 장인 4
알짜배기 집합... 이제승 주초요 김지은 박민선
Tuesday, Nov. 6,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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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l 레프트라이트 대표...편하고 스타일리시한 슈즈를
“대세, 트렌드에 맞춰 가는 브랜드보다는 타임리스적인 상품을 만들고자 했다. 조용히 나만의 템포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기에 인스타그램이라는 마켓 환경도 잘 맞았다. 첫 상품 이름도 스몰스텝이었다. 처음 인스타그램에서 브랜드를 시작할 때 정말 상품 하나만 보고 주문해 주신 고객님들을 친구처럼 모시고 있다. 그분들 덕에 지금의 「레프트라이트」가 있다.”
감각적인 ‘샌들’ 하나로 온•오프 유통망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화제의 브랜드가 있다. 레프트라이트(대표 김지은)가 그 주인공. 왼쪽과 오른쪽이라는 단순하지만 의미 있는 네이밍을 앞세운 이 브랜드는 인스타그램에서 시작해 주변인들에게 소소하게 주문을 받다가 샌들 퀄리티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브랜드 김지은 대표는 작년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유아인이 참가한 레이블 브랜드 스튜디오콘크리트의 론칭 멤버다. 김 대표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교수님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하다 패럴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7년을 활약하고 동메달까지 땄다. 다리가 조금 불편했던 그는 평소 본인이 직접 신고 다닐 수 있는 편하고 스타일리시한 슈즈를 만들고자 했다.
누가 신어도 편하지만, 그 어떤 아이템보다 스타일리시할 수 있는 존재를 만들고 싶었다.
패럴림픽 선수 ~ 슈즈 디자이너까지 활약!
작년 첫 론칭한 「레프트라이트」는 앵클부츠를 시작으로 로퍼와 샌들까지 확장했으며, 줄자 눈금을 그대로 착안한 투웨이 샌들이 히트를 쳤다. 샌들에 이어 히트 상품은 또 나왔다. 고객의 발을 귀신 같이 감싸 안아주는, 신발을 신지 않은 듯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글로브 플랫이 3040대 고객을 완전히 매료시킨 것.
다른 플랫슈즈와 차별화 되는 점은 레몬, 머드, 카키 등 「레프트라이트」만의 독특한 컬러감이다. 이들은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을 하기보다는 언제 꺼내 신어도 스타일리시할 수 있으며 신발 본질의 결을 잘 이해하고 있는 상품을 만들고 있다. 이미 다양한 고객을 단골로 확보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40% 이상 고공 신장했다.
특히 글로브 플랫을 한 번 산 고객은 다른 컬러도 사고 싶다며 재구매율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 구매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지는 만큼 새 신발을 만들고 싶은 마음 또한 불타오른다는 김 대표의 발걸음이 더욱 기대된다. 현재 「레프트라이트」는 자사 온라인몰과 ‘W컨셉’, 현대백화점 편집숍 ‘앳마이플레이스’ 천호점과 무역센터점에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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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트렌드에 맞춰 가는 브랜드보다는 타임리스적인 상품을 만들고자 했다. 조용히 나만의 템포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기에 인스타그램이라는 마켓 환경도 잘 맞았다. 첫 상품 이름도 스몰스텝이었다. 처음 인스타그램에서 브랜드를 시작할 때 정말 상품 하나만 보고 주문해 주신 고객님들을 친구처럼 모시고 있다. 그분들 덕에 지금의 「레프트라이트」가 있다.”
감각적인 ‘샌들’ 하나로 온•오프 유통망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화제의 브랜드가 있다. 레프트라이트(대표 김지은)가 그 주인공. 왼쪽과 오른쪽이라는 단순하지만 의미 있는 네이밍을 앞세운 이 브랜드는 인스타그램에서 시작해 주변인들에게 소소하게 주문을 받다가 샌들 퀄리티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브랜드 김지은 대표는 작년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유아인이 참가한 레이블 브랜드 스튜디오콘크리트의 론칭 멤버다. 김 대표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교수님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하다 패럴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7년을 활약하고 동메달까지 땄다. 다리가 조금 불편했던 그는 평소 본인이 직접 신고 다닐 수 있는 편하고 스타일리시한 슈즈를 만들고자 했다.
누가 신어도 편하지만, 그 어떤 아이템보다 스타일리시할 수 있는 존재를 만들고 싶었다.
패럴림픽 선수 ~ 슈즈 디자이너까지 활약!
작년 첫 론칭한 「레프트라이트」는 앵클부츠를 시작으로 로퍼와 샌들까지 확장했으며, 줄자 눈금을 그대로 착안한 투웨이 샌들이 히트를 쳤다. 샌들에 이어 히트 상품은 또 나왔다. 고객의 발을 귀신 같이 감싸 안아주는, 신발을 신지 않은 듯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글로브 플랫이 3040대 고객을 완전히 매료시킨 것.
다른 플랫슈즈와 차별화 되는 점은 레몬, 머드, 카키 등 「레프트라이트」만의 독특한 컬러감이다. 이들은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을 하기보다는 언제 꺼내 신어도 스타일리시할 수 있으며 신발 본질의 결을 잘 이해하고 있는 상품을 만들고 있다. 이미 다양한 고객을 단골로 확보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40% 이상 고공 신장했다.
특히 글로브 플랫을 한 번 산 고객은 다른 컬러도 사고 싶다며 재구매율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 구매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고객이 많아지는 만큼 새 신발을 만들고 싶은 마음 또한 불타오른다는 김 대표의 발걸음이 더욱 기대된다. 현재 「레프트라이트」는 자사 온라인몰과 ‘W컨셉’, 현대백화점 편집숍 ‘앳마이플레이스’ 천호점과 무역센터점에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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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8년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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