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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y To Wear >
밀레니얼 공략 나선 신세대 장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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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집합... 이제승 주초요 김지은 박민선
Tuesday, Nov. 6,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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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승 l 브라디포 대표 .. 세분화된 데님 핏이 경쟁력
8만원대의 안정적인 가격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과 디테일까지 ‘장점’으로만 똘똘 뭉친 청바지 브랜드가 나타났다. 커스텀진을 지향하는 이탈리아 청바지 브라디포(대표 이제승)다. 「브라디포」는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초반에는 이탈리아 베이스 상품을 선보였지만 국내 고객 체형과는 맞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스타일을 완전히 바꿨다. 현재는 한국인 체형에 꼭 맞는 테이퍼핏과 슬림핏으로 구성해 맞춤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슬림핏은 말 그대로 트렌디한 스키니 핏으로 20대 남성 고객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효자 상품. 테일러드 감성을 담은 테이퍼드핏은 포멀한 재킷과 함께 매치할 수 있을 만큼 클래식한 감성이 일품이다. 공임에도 사람 손길이 많이 탈 만큼 정성을 들였다.
두 라인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통망도 차별화됐다. 「브라디포」는 온라인으로는 ‘무신사’ ‘W컨셉’과 자사몰을 통해 커머셜하면서도 정통성이 살아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백화점 편집숍 내 입점을 통해 맞춤에 대한 메리트를 알려나가고 있다. 얼마 전 롯데백화점 내 남성편집숍 ‘다비드컬렉션’에서 이 대표가 직접 맞춤 데님을 시연하는 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임비 정성, 8만 ~ 10만원대 가격대 굿
본연의 색깔과 맞는 다양한 유통망을 입점하고 있는 점이 특징. 이들은 편집숍 • 백화점을 오가며 유통에 따라 유니섹스 감성, 테일러드 감성을 선보이며 20~40대까지 폭넓은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내년에는 핏이 살아있는 여성 라인도 찬찬히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탈리아 데님은 겉은 심플하지만 내부 구성은 화려하다는 강점이 있어요. 안감도 독특하고 부자재와 디테일적인 부분도 따라올 수가 없죠. 저희는 밑단 접히는 부분에 컬러 스티치를 넣는다거나 독특한 일러스트 삽입 등으로 우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느낌을 선보이고 있어요. 20~4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과 퀄리티 대비 부담 없는 가격이 가장 큰 강점이죠”라고 자신했다.
기존 수입 감성 데님은 평균 20만~30만원이 훌쩍 넘기 쉬운데, 「브라디포」는 8만~9만원대의 리즈너블한 가격대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 SPA는 질리고 수입 브랜드는 너무 비싸서 청바지 살 곳을 못 찾는 고객에게 꼭 맞는다. 청바지를 베이스로 남성 캐주얼로서의 확실한 색깔을 구축하고 있는 「브라디포」, ‘입어 보면 아는’ 품질과 가격으로 올해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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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대의 안정적인 가격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과 디테일까지 ‘장점’으로만 똘똘 뭉친 청바지 브랜드가 나타났다. 커스텀진을 지향하는 이탈리아 청바지 브라디포(대표 이제승)다. 「브라디포」는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초반에는 이탈리아 베이스 상품을 선보였지만 국내 고객 체형과는 맞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스타일을 완전히 바꿨다. 현재는 한국인 체형에 꼭 맞는 테이퍼핏과 슬림핏으로 구성해 맞춤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슬림핏은 말 그대로 트렌디한 스키니 핏으로 20대 남성 고객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효자 상품. 테일러드 감성을 담은 테이퍼드핏은 포멀한 재킷과 함께 매치할 수 있을 만큼 클래식한 감성이 일품이다. 공임에도 사람 손길이 많이 탈 만큼 정성을 들였다.
두 라인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유통망도 차별화됐다. 「브라디포」는 온라인으로는 ‘무신사’ ‘W컨셉’과 자사몰을 통해 커머셜하면서도 정통성이 살아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백화점 편집숍 내 입점을 통해 맞춤에 대한 메리트를 알려나가고 있다. 얼마 전 롯데백화점 내 남성편집숍 ‘다비드컬렉션’에서 이 대표가 직접 맞춤 데님을 시연하는 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임비 정성, 8만 ~ 10만원대 가격대 굿
본연의 색깔과 맞는 다양한 유통망을 입점하고 있는 점이 특징. 이들은 편집숍 • 백화점을 오가며 유통에 따라 유니섹스 감성, 테일러드 감성을 선보이며 20~40대까지 폭넓은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내년에는 핏이 살아있는 여성 라인도 찬찬히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탈리아 데님은 겉은 심플하지만 내부 구성은 화려하다는 강점이 있어요. 안감도 독특하고 부자재와 디테일적인 부분도 따라올 수가 없죠. 저희는 밑단 접히는 부분에 컬러 스티치를 넣는다거나 독특한 일러스트 삽입 등으로 우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느낌을 선보이고 있어요. 20~4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과 퀄리티 대비 부담 없는 가격이 가장 큰 강점이죠”라고 자신했다.
기존 수입 감성 데님은 평균 20만~30만원이 훌쩍 넘기 쉬운데, 「브라디포」는 8만~9만원대의 리즈너블한 가격대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 SPA는 질리고 수입 브랜드는 너무 비싸서 청바지 살 곳을 못 찾는 고객에게 꼭 맞는다. 청바지를 베이스로 남성 캐주얼로서의 확실한 색깔을 구축하고 있는 「브라디포」, ‘입어 보면 아는’ 품질과 가격으로 올해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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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8년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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