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Ready To Wear >

밀레니얼 공략 나선 신세대 장인 4

Tuesday, Nov. 6, 2018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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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집합 ... 이제승 주초요 김지은 박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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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장인이란 심혈을 기울여 물건을 만드는 사람을 뜻한다. 그중에는 뚝딱뚝딱하며 공방에서 가업을 이어 가구를 만드는 이들도 있고 장인정신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핸드메이드를 고집하는 디자이너들도 있다. 누군가는 올드하다고 말하기도, 너무 예술적이라고 말하는 장인의 아이템이 만약 트렌드하게 태어난다면?

2010년 이후 한 해 한 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장인’의 개념을 조금 다르게 해석할 때가 됐다. 장인은 이제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사람에서 ‘본질’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집을 이어 나가며 전문성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들을 모두 다루는 정의로 확대돼야 한다.

커스터마이징 데님을 유니크한 감성과 커머셜한 디자인을 조화시켜 선보이고 있는 이제승 「브라디포」 대표는 청바지에 대한 고집 하나로 10년이 넘는 외길을 걸어왔다. 무겁지 않은 디자인력이 특유의 장점이다. 고급 쿠튀르 모피 「초요」를 전개하는 주초요 디자이너는 「레몬플랫바이초요」라는 페이크퍼 브랜드를 론칭하며 퍼의 A TO Z를 모두 다루고 있다.  

트랜스포머 샌들 하나로 여름철 핫 슈즈 브랜드로 떠오른 김지은 「레프트라이트」 대표도 성동구 수제화 장인에게서 배운 신발 기술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현대적인 무드로 이어가고 있다. 여성복 「킨더살몬」의 박민선 디자이너는 대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드레이핑, 구조적인 실루엣을 페미닌하게 풀어내며 흔들리지 않는 콘셉트를 유지한다.  

청바지 • 신발 • 모피 • 여성복이라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소재에 대한 자부심과 확고한 디자인 철학, 예술적인 것보다 커머셜한 아름다움에 가치를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행복하고 뚝심 있는 브랜딩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신세대 장인’ 브랜드 4곳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 패션비즈 2018년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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