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아웃도어「라푸마」성공비결은?

    mini
    |
    11.01.17조회수 18479
    Copy Link
    컬러혁명~ 을 입히다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산맥, 침식 작용으로 기묘한 다섯개의 봉우리가 끊어질 듯 이어진 절벽에선 숨막힐 듯한 공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웃도어 「라푸마」가 보여주는 *반달루프 프로젝트팀의 아슬아슬하면서도 유쾌 상쾌 통쾌한 이 영상은 「라푸마」의 도전을 그대로 보여준다. ‘산에도 시선이 있다’는 슬로건으로 컬러혁명을 불러일으킨 엘지패션(대표 구본걸)의 「라푸마」는 2010년 아웃도어 부문 베스트 브랜드에서 당당히 2위(본지 패션비즈 파워 브랜드 中)에 올라섰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보수의 벽’을 뛰어넘어 뉴 아웃도어 시장을 열었던 「라푸마」가 이제 정상을 향해 달린다. 지난 2008년 프랑스 본사로부터 「라푸마」 상표권을 사들인 엘지패션은 톱을 향한 페달을 밟기 시작한다. 평균 2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내는 매장도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지난해 매출 목표였던 1500억원도 이미 훌쩍 넘은 상태다.

    「라푸마」의 힘은 결코 큰 데에서 시작하지 않았다. 산을 화려하게 바꾸어 보자는 작은 생각에서 출발했던 것.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컬러혁명’이라는 과감한 도전은 지금의 「라푸마」를 만들어냈다. 형형색색 컬러제품들은 전국을 뒤엎었고 점차 「라푸마」의 존재를 알려나갔다. 디자인도 파격적이다. 과감한 밑위 패턴과 포켓을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하는 동시에 불편함을 덜기 위해 아이템마다 텐션에 중점을 두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편안한 핏룩을 완성시켰다.

    「라푸마」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2011년 또 다른 도전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올해 매출 목표는 2300억원! 매년 50~70%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논스톱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라푸마」! 자, 이제 이 브랜드가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음속돌파할 수 있었던 그 힘의 진실을 파헤쳐보자.

    *반달루프
    1991년 공중 무용의 창시자. 아밀리에 루돌프(44)를 중심으로 결성돼 지금까지 세계 20여개국 250회의 공연을 했다. 「라푸마」 퍼포먼스로 더욱 이슈화됨.




    ※상기 라푸마 연표 이미지는 첨부파일(Lafuma_History.zip)을 통해 고해상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 News

    • 아웃도어
    News Image
    감성코퍼레이션, 연 순이익 50% 이상 주주에 환원
    24.04.23
    News Image
    '고요웨어' 성수동에 첫 단독 스토어 열다
    24.04.23
    News Image
    아이더, '하이커스 데이' 자원봉사자 세이퍼 모집
    24.04.22
    News Image
    스포츠 아웃도어 편집숍 '그레이샵' 온·오프 인기 ↑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