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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밀레」 청계점 ‘화제’
Monday, Nov. 20, 2006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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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전문 업체인 에델바이스아웃도어(대표 한철호)의 「밀레」가 청계산 리뉴얼 오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매장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기존 아웃도어 인테리어를 탈피해 「밀레」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는 점. 기존 아웃도어 느낌의 산 물 등 내추럴 이미지가 아닌 세련된 메탈 느낌으로 포장했다. 리뉴얼 오픈 당시 아웃도어 관계자와 연예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하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50평 안에 꾸며진 이 매장의 독특한 분위기에 대해 정선희 과장은 “좀 더 글로벌한 이미지를 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아웃도어가 산이라는 모티브를 떼어내고 말할 수는 없지만 차가운 실버 이미지를 배색해 크리에이티브한 느낌을 살렸다”며 “청계산 부근의 산악인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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