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뉴 핸드백Biz 성과 굿<br> BBYB · 카림라시드 론칭… 온 & 오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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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뉴 핸드백Biz 성과 굿
BBYB · 카림라시드 론칭… 온 & 오프 확장

Tuesday, Feb. 15, 2022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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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핸드백 비즈니스를 이끌어 온 주영(대표 정용화)이 신규 비즈니스까지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주영은 2018년과 2021년 신규 핸드백 브랜드 ‘비비와이비(BBYB)’와 ‘카림라시드(Karim Rasid)’를 각각 론칭했는데, 두 브랜드 모두 시장에서 빠른 신장세를 보이며 주목받는 핸드백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비비와이비는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연매출 20억원의 규모로 성장했고, 지난해 4월 론칭한 카림라시드 또한 루엘백과 누비백 등 시그니처 백을 속속 만들어 냈다. 42년 동안 오프라인 60개 내외의 매장에서 ‘피에르가르뎅’을 전개해 온 주영은 2030세대를 공략할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마케팅과 스타일리스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김지용 씨를 2018년 마케팅 팀장으로 영입했고, 김 팀장과 디자이너팀을 필두로 두 브랜드를 이끌어 왔다.  오프라인 유통 전개 노하우를 지닌 만큼 올해는 온라인 브랜드로 선보여 온 비비와이비를 오프라인 단독 매장으로도 확장하며 브랜드의 인지도와 매출을 끌어올린다.

정용화 주영 부사장은 “비비와이비는 애니멀 프렌들리(동물호보)와 유니크한 디자인, 오랜 시간 다져온 탄탄한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비건 패션을 주제로 리얼 가죽 제품을 선보이지 않는다. 지난 2년간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만큼 올해에는 오프라인으로도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20억 올린 BBYB, 단독 스토어 확장   

이어 “피에르가르뎅을 규모 있게 운영해 온 만큼 중국과 국내에서 생산 컨트롤을 다른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하고 있다. 별도의 생산 관리 인력이 있을뿐더러 국내외에서 생산 이슈가 있어도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국내외 생산이 불안한 요즘, 일반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는 갖추기 어려운 탄탄한 생산력과 역량 있는 인재들의 브랜딩 노하우를 더해 규모 있는 핸드백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지금껏 비비와이비와 카림라시드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온라인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포지셔닝과 비주얼 덕분이다. 비비와이비는 팝하면서 유니크한 느낌과 유니섹스 스타일을, 카림라시드는 아티스틱 & 페미닌 콘셉트를 제안한다.  

김지용 마케팅 팀장은 “비비와이비가 론칭했을 당시 해외에서는 비건 패션이 자리를 잡은 지 오래됐지만 국내에서는 생소했다. 작년부터 국내에서 비건 패션이 화두로 떠올랐고 소비자의 인식도 달라졌다. 합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풍토가 커지면서 비비와이비가 더 주목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니섹스, 아트 등 확실한 콘셉트 도전    

이어 “착한 브랜드는 ‘디자인이 밋밋하다’거나 ‘예쁘지 않다’라는 선입견이 있다. 비비와이비는 착한 브랜드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의 상품이 많은 트렌디한 브랜드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비비와이비가 유니크함으로 승부한다면 카림라시드는 ‘일상에서의 예술’을 콘셉트로 아티스틱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셰이프 자체만은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무난한 비비와이비와 달리 카림라시드는 여성 전용 브랜드지만, 페미닌하기보다 곡선의 형태에서 색다르고 강한 느낌을 준다. 세계 3대 디자이너인 카림라시드 본사와 세밀하게 소통해 전개하는 만큼 카림 라시드 디자이너 고유의 건축학적이고 곡선이 살아 있는 라인을 제안하고 있다. 카림라시드의 시그니처인 컬러인 핑크도 매 시즌 선보인다. 전 세계에서 처음 론칭한 카림라시드 가방 라인인 만큼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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