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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디마리」 프리미엄 승부

Wednesday, Jan. 16, 2019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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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리더 겨냥… 고급 이미지↑




■  사진설명 : 깐깐하고 퀄리티 있는 니트를 뽑아낸다는 희원기획이 일반 니트의 상식을 뛰어넘어 실용성을 가미한 애슬레저 라인으로스 포티함을 더한다.


“이번에는 뮤즈가 누구인가요?” 한 달에 한 번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뮤즈를 찾아 화보 촬영은 물론 브랜드에 스토리를 더하는 이곳은 니트 프로모션 전문 업체인 희원기획(대표 유명해)이다. 니트가 베이스가 된 자체 캐시미어 브랜드 「마레디마리」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경영자인 유명해 대표의 소신 있는 비즈니스로 유명하다.

깐깐하고 퀄리티 있는 니트를 뽑아낸다는 신념이 통한 것일까. 진양혜 등 오피니언 리더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까지 마니아층이 두터운 편이다. 무엇보다 일반 니트의 상식을 뛰어넘어 실용성을 가미한 애슬레저 라인은 스포티함을 더한다. 이미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 일주일 만에 매출 1억대를 올리는 등 검증을 받은 상태.

유 대표는 “니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정적일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특별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저희는 여러 라인들을 시도하고 있죠. 니트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편안한 라운지웨어까지 다양한 라인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매 시즌 새로운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 앞으로 콜래보레이션 또한 좀 더 활발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한다.

온라인 쇼핑몰 ‘업타운 걸’과 협업  

최근 디지털 시대에 맞춘 다양한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유명 온라인 쇼핑몰 업타운 걸과 콜래보레이션해 선보인 디퓨전 라인인 ‘마레디마리 엠’은 이미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업타운 걸의 대표이자 대표 자신이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강희재 대표가 모델로 직접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캐시미어를 믹싱한 10가지 아이템을 내놓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마레디마리」의 영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한 몫을 해낸 것이다. 유 대표는 “캐시미어라는 소재가 다소 고객들에게는 고가로 인식되면서 구매하기 어려운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좀 더 대중적으로 어필하고 싶었어요.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기는 캐시미어를 만들어냈죠”라고 설명한다.





남성 디자이너 노석렬과의 콜래보레이션도 흥미롭다. 본인 브랜드 「에노에이치」를 전개 중인 노석렬 디자이너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콘셉트가 강점으로 북유럽 등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다. 특히 재킷 등 아우터가 강점인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 「마레디마리」와 함께 구스다운 및 재킷을 선보이며 고객층을 확대할 전략이다.

와인과 콜래보, 부드러운 이미지↑

이 뿐 아니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에 도전한다. 스파클링 와인 등 과감한 콜라보레이션 도전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다 다양한 소비층을 흡수하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 선보이게 될 와인은 이탈리아 정통 스파클링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11년 이탈리아 몬도델비노그룹을 통해 탄생했으며 친환경 방식으로 제조한다는 점에서 「마레디마리」의 순수함과 닮았다.

유명해 대표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결코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는 친구 같은 편안함을 선사해 줍니다. 이번 론칭이 「마레디마리」의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은 늘 흥분되고 기대되죠. 앞으로도 저희는 지속적으로 이 업종 간의 다양한 협업, 소비자와의 친밀한 소통을 통해 존재감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생각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이 밖에도 「마레디마리」는 라이프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유림 리비에라메종과 콜래보를 준비 중이다. 매장 곳곳에 따뜻함을 더할 이번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해외판 매거진인 를 통해 익스클루시브 상품들을 선보이는 등 온라인과 해외 판로 개척에도 끈을 놓지 않고 있다


■  「마레디마리」는?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여성들을 위한 아름다운 옷’을 모토로 한 「마레디마리」는 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파워우먼들을 위한 브랜드다.
지난 2003년 론칭한 「마레디마리」는 유명해 대표의 30년 디자인 노하우가 집합돼 있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보여 주기 위해 비딩, 자수, 와펜, 뒤트임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다소 루즈하고 클래식해 보일 수 있는 니트 상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일리웨어’에 초점을 맞춰 애슬레저 감성을 불어넣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패션박람회와 전시회에 참석해 ‘코리아 니트’의 힘을 보여 주고 있다.












■ 패션비즈 2019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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