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즐기는 3040 여심을 잡은 뉴 러너 3인방이 주목된다. 티엔제이의 「민트블럭」, 미쥬의 「르니앤맥코이」, 레미떼의 「레미떼」가 바로 주인공. 이들은 스트리트 영 캐주얼의 ‘언니’ 격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앞서 제안하는 스피드,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 그리고 304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하는 상품 카테고리 확장, 상권별 소비 성향에 맞게 상품을 공급하는 회전율을 통해 매출을 올렸다.
3040 미시층의 니즈를 반영해 소재 고급화와 넉넉한 사이즈 그리고 3040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상품 기획으로 까다로운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다. 개성 강한 각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