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Womenswear >
2015 F/W Women’s Collection Trend
Friday, May 1, 2015 | PFIN, mizki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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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S시즌 놈코어라는 메가 트렌드에서의 전환을 알리기 위해 과감하게 전개되던 스타일은 이번 시즌 정제돼 한층 접근하기 쉽도록 제안된다. 개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옷 입는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시도는 지속된다. 스타일에서는 과거로부터의 영감이 강조된다. 빅토리아나 로코코 시대의 장식성과 우아함은 활동성을 고려한 레이디-라이크 스타일로 표현되거나 에지 있는 록시크 스타일과 결합된다.
1970년대의 영향력은 지속되는데 모던한 오피스 룩으로 재해석되거나 전원적인 느낌을 담은 직설적인 빈티지 룩으로 표현된다. 1980, 1990년대의 서브 컬처에서 가져온 스타일은 아방가르드하게 재구성된다. 컬러는 블랙이 다시 강조되면서 다크 컬러의 비중이 높아졌다. 어스 컬러는 부드러운 톤으로 매치하기 쉽게 제시되고 파스텔이나 레트로에서 가져온 컬러는 중간적인 톤과 색상으로 세련되게 표현된다.
소재는 부피감을 덜어 내고 가볍게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티지 뉘앙스는 소재 전반으로 확장된다. 내추럴과 신세틱, 장식 소재와 베이스 소재의 경계를 허무는 절충적인 접근도 부각된다. 아이템에서는 드레스업 스타일이 지속되는데 일상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티지와 클래식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롭게 조합되며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접근이 강조된다. 개개인에 따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하는 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다.
자료제공 : PFIN_www.firstviewkorea.com
Unhinged Victoriana
빅토리안 시대의 우아함을 담은 레이디-라이크 스타일이 새롭게 부각되며 캐주얼한 뉘앙스를 주입해 현실적으로 제안된다. 아이템은 핏앤플레어 코트, 롱 베스트, 미드-카프 스커트, 크롭트 팬츠, 페플럼 블라우스, 튜닉 톱, 타이트 스웨터, 니트 탱크톱 등이 중심을 이룬다.
소재는 실용적인 소재와 빅토리안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 소재가 함께 사용된다. 블랭킷 울, 울 크레이프, 얇은 펠트, 코튼, 평직 실크, 파인게이지 니트, 메탈릭 자카드 등이 대표적이다. 불완전한 디테일과 헝클어진 스타일링으로 스타일에 반전을 유도하는데 세밀하게 계산된 즉흥성을 통해 과하지 않게 표현된다.
움직임에 반응하는 스트랩, 크래프트적인 프린지, 비대칭적인 페플럼, 대충 만든 듯한 플로럴 임브로이더리 등의 형태로 제안된다. 딥 슬릿과 컷 아웃을 통해 센슈얼한 느낌을 은근하게 첨가하기도 한다. 컬러는 스타일을 정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블랙을 중심으로 한 다크 톤이 중점적으로 적용되고 오프 화이트가 포인트로 등장한다.
Rock & Romance
데이웨어와 클럽웨어를 아우르는 록시크 스타일은 고전적인 밀리터리 유니폼의 요소와 로코코,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장식을 만나 업그레이드된다. 실루엣은 레기 실루엣과 보디컨셔스 실루엣을 중심으로 섹시하게 전개된다. 아우터는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에지 있게 제안되는데 밀리터리 코트, 카디건 재킷, 변형 바이커 재킷 등이 대표적이다.
매칭 아이템으로는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 블라우스, 랩 블라우스, 스키니 팬츠, 트럼펫 스커트, 미니 드레스 등이 제시된다. 장식적인 요소는 로맨틱한 디테일이나 정교한 크래프트워크로 표현되는데 기하학 터치를 통해 모던하게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모킹, 러플, 티어드, 월페이퍼 모티프의 임브로이더리 등으로 나타난다.
소재는 브러시드 울, 벨벳, 조젯, 팬시 트위드 등이 등장한 가운데 레더가 스트리트적인 에지를 첨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컬러는 블랙과 다크 네이비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화이트, 레드가 첨가되며 산뜻함을 더한다.
Athleisure Chic
스키 여행을 떠나는 젯셋(Jet-Set)족을 연상케 하는 애슬레저 스타일이다. 모던하고 고급스럽게 전개되는데 혹한에 대비한 보호적인 스타일과 여성미를 강조한 스타일을 혼합해 오피스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긴장감 있으면서도 편안하게 전개되며 움직임에 반응하는 유연한 실루엣과 웨이스티드 스타일링이 강조된다.
아이템에는 시어링 코트와 베스트, 베스트와 스커트 세트, 스키 스웨터, 테일러드 와이드 팬츠, 니렝스 스커트 등이 공존한다. 소재는 가볍고 모던하게 정제된 겨울 소재가 중심을 이룬다. 셰이브드 시어링, 투페이스 울 트윌, 고밀도 울 개버딘, 미들게이지 니트, 러버리 레더 등이 대표적이다. 기하학적인 요소는 스타일에 활력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추상적으로 변형된 페어 아일, 아티스틱한 면 분할 패턴 등에서 더 나아가 소재와 컬러 블로킹의 형태까지 제안된다. 컬러는 다크 네이비, 화이트, 아이보리, 베이지 등의 활용도 높은 컬러가 바탕을 형성하고 시트러스 레몬, 캐럿 레드 등이 포인트로 사용된다.
Groovy Folk
1970년대의 다양한 영감을 조합한 믹스매치 스타일로 빈티지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원적인 분위기를 담은 히피 룩과 촌스러운 프레피 룩이 바탕을 이루는 가운데 도시적인 세련미가 더해지며 은근한 변화를 유도한다.
아이템은 시어링 재킷, 트렌치코트, 실크 셔츠, 스웨터, 플리츠 스커트, 미드-카프 스커트, 점프슈트 등이 제안된다. 버튼을 풀어 내린 스타일링, 딥 슬릿, 시스루 소재 등을 적용해 섹시함을 더하기도 한다.
소재는 레트로 빈티지라는 범주에서 다채롭게 전개되며 풍부한 표면감을 형성한다. 워시드 코듀로이, 울-아크릴 니트, 조젯, 신세틱 튈 레이스, 페이턴트, 스웨이드, 몽골리언 램 등이 대표적이다. 패턴은 전원적인 플로럴 모티프와 화조 모티프가 등장하고 정교한 임브로이더리로 표현되기도 한다. 컬러는 베이지, 카멜, 더스티 핑크, 페일 핑크, 틸 블루, 와인 레드, 블랙이 주로 적용된다.
Vintage Underground
1980년대의 뉴웨이브와 1990년대의 그런지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이 DIY적인 아방가르드 터치를 만나 신선하게 재구성된다. 마이너적인 유스 컬처 스타일에서 출발하지만 과장되지 않은 실루엣, 심플 드레싱 등을 통해 더욱 대중적이고 성숙하게 접근한다.
아이템은 테일러드 코트, 데님 재킷과 팬츠, 스웨터와 스웨터 드레스, 저지 튜닉, 펜슬 스커트 등 입기 쉬운 친숙한 스타일에서 출발해 개성 있게 변형된다. 리폼한 듯한 터치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완성도 있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부끼는 유틸리티 스트랩, 비대칭 드레이핑과 러플, 로 에지, 의외의 곳에 첨가된 슬릿, 레이스 업 스티치 등으로 나타나고 착용자가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블 디테일의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
소재 역시 다채롭게 전개되며 절제된 그런지 터치를 첨가하기도 한다. 울-신세틱, 멜란지 울 트윌, 리브 니트, 울 저지, 워시드 & 틴티드 데님, 본디드 레이스 등이 등장한다. 컬러는 블랙, 차콜, 인디고, 더스티 퍼플, 버건디 등의 어두운 컬러가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화이트, 스카이 블루가 소량 포인트로 첨가된다.
1970년대의 영향력은 지속되는데 모던한 오피스 룩으로 재해석되거나 전원적인 느낌을 담은 직설적인 빈티지 룩으로 표현된다. 1980, 1990년대의 서브 컬처에서 가져온 스타일은 아방가르드하게 재구성된다. 컬러는 블랙이 다시 강조되면서 다크 컬러의 비중이 높아졌다. 어스 컬러는 부드러운 톤으로 매치하기 쉽게 제시되고 파스텔이나 레트로에서 가져온 컬러는 중간적인 톤과 색상으로 세련되게 표현된다.
소재는 부피감을 덜어 내고 가볍게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티지 뉘앙스는 소재 전반으로 확장된다. 내추럴과 신세틱, 장식 소재와 베이스 소재의 경계를 허무는 절충적인 접근도 부각된다. 아이템에서는 드레스업 스타일이 지속되는데 일상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티지와 클래식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롭게 조합되며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접근이 강조된다. 개개인에 따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하는 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다.
자료제공 : PFIN_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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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안 시대의 우아함을 담은 레이디-라이크 스타일이 새롭게 부각되며 캐주얼한 뉘앙스를 주입해 현실적으로 제안된다. 아이템은 핏앤플레어 코트, 롱 베스트, 미드-카프 스커트, 크롭트 팬츠, 페플럼 블라우스, 튜닉 톱, 타이트 스웨터, 니트 탱크톱 등이 중심을 이룬다.
소재는 실용적인 소재와 빅토리안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 소재가 함께 사용된다. 블랭킷 울, 울 크레이프, 얇은 펠트, 코튼, 평직 실크, 파인게이지 니트, 메탈릭 자카드 등이 대표적이다. 불완전한 디테일과 헝클어진 스타일링으로 스타일에 반전을 유도하는데 세밀하게 계산된 즉흥성을 통해 과하지 않게 표현된다.
움직임에 반응하는 스트랩, 크래프트적인 프린지, 비대칭적인 페플럼, 대충 만든 듯한 플로럴 임브로이더리 등의 형태로 제안된다. 딥 슬릿과 컷 아웃을 통해 센슈얼한 느낌을 은근하게 첨가하기도 한다. 컬러는 스타일을 정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블랙을 중심으로 한 다크 톤이 중점적으로 적용되고 오프 화이트가 포인트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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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웨어와 클럽웨어를 아우르는 록시크 스타일은 고전적인 밀리터리 유니폼의 요소와 로코코,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장식을 만나 업그레이드된다. 실루엣은 레기 실루엣과 보디컨셔스 실루엣을 중심으로 섹시하게 전개된다. 아우터는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에지 있게 제안되는데 밀리터리 코트, 카디건 재킷, 변형 바이커 재킷 등이 대표적이다.
매칭 아이템으로는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 블라우스, 랩 블라우스, 스키니 팬츠, 트럼펫 스커트, 미니 드레스 등이 제시된다. 장식적인 요소는 로맨틱한 디테일이나 정교한 크래프트워크로 표현되는데 기하학 터치를 통해 모던하게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모킹, 러플, 티어드, 월페이퍼 모티프의 임브로이더리 등으로 나타난다.
소재는 브러시드 울, 벨벳, 조젯, 팬시 트위드 등이 등장한 가운데 레더가 스트리트적인 에지를 첨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컬러는 블랙과 다크 네이비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화이트, 레드가 첨가되며 산뜻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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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행을 떠나는 젯셋(Jet-Set)족을 연상케 하는 애슬레저 스타일이다. 모던하고 고급스럽게 전개되는데 혹한에 대비한 보호적인 스타일과 여성미를 강조한 스타일을 혼합해 오피스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긴장감 있으면서도 편안하게 전개되며 움직임에 반응하는 유연한 실루엣과 웨이스티드 스타일링이 강조된다.
아이템에는 시어링 코트와 베스트, 베스트와 스커트 세트, 스키 스웨터, 테일러드 와이드 팬츠, 니렝스 스커트 등이 공존한다. 소재는 가볍고 모던하게 정제된 겨울 소재가 중심을 이룬다. 셰이브드 시어링, 투페이스 울 트윌, 고밀도 울 개버딘, 미들게이지 니트, 러버리 레더 등이 대표적이다. 기하학적인 요소는 스타일에 활력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추상적으로 변형된 페어 아일, 아티스틱한 면 분할 패턴 등에서 더 나아가 소재와 컬러 블로킹의 형태까지 제안된다. 컬러는 다크 네이비, 화이트, 아이보리, 베이지 등의 활용도 높은 컬러가 바탕을 형성하고 시트러스 레몬, 캐럿 레드 등이 포인트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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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의 다양한 영감을 조합한 믹스매치 스타일로 빈티지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원적인 분위기를 담은 히피 룩과 촌스러운 프레피 룩이 바탕을 이루는 가운데 도시적인 세련미가 더해지며 은근한 변화를 유도한다.
아이템은 시어링 재킷, 트렌치코트, 실크 셔츠, 스웨터, 플리츠 스커트, 미드-카프 스커트, 점프슈트 등이 제안된다. 버튼을 풀어 내린 스타일링, 딥 슬릿, 시스루 소재 등을 적용해 섹시함을 더하기도 한다.
소재는 레트로 빈티지라는 범주에서 다채롭게 전개되며 풍부한 표면감을 형성한다. 워시드 코듀로이, 울-아크릴 니트, 조젯, 신세틱 튈 레이스, 페이턴트, 스웨이드, 몽골리언 램 등이 대표적이다. 패턴은 전원적인 플로럴 모티프와 화조 모티프가 등장하고 정교한 임브로이더리로 표현되기도 한다. 컬러는 베이지, 카멜, 더스티 핑크, 페일 핑크, 틸 블루, 와인 레드, 블랙이 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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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의 뉴웨이브와 1990년대의 그런지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이 DIY적인 아방가르드 터치를 만나 신선하게 재구성된다. 마이너적인 유스 컬처 스타일에서 출발하지만 과장되지 않은 실루엣, 심플 드레싱 등을 통해 더욱 대중적이고 성숙하게 접근한다.
아이템은 테일러드 코트, 데님 재킷과 팬츠, 스웨터와 스웨터 드레스, 저지 튜닉, 펜슬 스커트 등 입기 쉬운 친숙한 스타일에서 출발해 개성 있게 변형된다. 리폼한 듯한 터치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완성도 있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부끼는 유틸리티 스트랩, 비대칭 드레이핑과 러플, 로 에지, 의외의 곳에 첨가된 슬릿, 레이스 업 스티치 등으로 나타나고 착용자가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블 디테일의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
소재 역시 다채롭게 전개되며 절제된 그런지 터치를 첨가하기도 한다. 울-신세틱, 멜란지 울 트윌, 리브 니트, 울 저지, 워시드 & 틴티드 데님, 본디드 레이스 등이 등장한다. 컬러는 블랙, 차콜, 인디고, 더스티 퍼플, 버건디 등의 어두운 컬러가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화이트, 스카이 블루가 소량 포인트로 첨가된다.
**패션비즈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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