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토털 「우노몬도」 출범

    bkp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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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8.25조회수 1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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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샤인(대표 조희원)이 이번 F/W시즌에 남성복 「우노몬도(Unomondo)」를 런칭한다. 캐주얼 60%, 수트 40%로 이뤄진 남성 토털 브랜드 「우노몬도」는 이번 시즌 매스밸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서울 강남구 역삼점과 대구 범호점 2개 매장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S/S시즌까지 50~60개점을 확보, 볼륨화에 피치를 올린다.

    이 회사는 지난 96년 기능성 원단 프로모션을 주력 사업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홈쇼핑을 통해 브랜드 사업을 펼쳐 왔다. 현재 「리포터」 「로베르타디까메리노」 「엘리트」 등 브랜드로 롯데홈쇼핑에서 남성복을 전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은 올해로 3년차이지만 연간 신사복 생산량이 10만착에 이를 정도로 생산 노하우를 확보했다. 중국 항저우에 소재팀을 파견, 원가를 최소화했다.

    홈쇼핑 사업을 통해 쌓은 이 회사는 생산노하우를 토대로 「우노몬도」의 가격메리트를 더했다. 아이템별 가격대는 수트 9만8000~19만8000원, 재킷 5만4000~7만8000원, 니트와 티셔츠 3만4000~4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오프라인 매장용 브랜드이지만 온라인 브랜드의 가격대를 형성,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이에 진력하고 있다.

    JK샤인은 「우노몬도」 런칭을 위해 지난해 사업부를 구성하고 의욕적으로 브랜드 사업에 임했다. 대백플라자 바이어 출신으로 지금까지 주로 롯데홈쇼핑과 CJ홈쇼핑에서 활약한 황인덕 상무를 브랜드 본부장으로 앉혔다. 또한 남성 「투가이스」와 「랑방」 등을 거쳐 캐주얼 「베이직하우스」의 런칭 멤버로 활동한 최정분 이사를 디렉터로 영입하고 지난 1년간 런칭을 준비해 왔다.

    문의 (02)521-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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