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Childrenswear >
「베이비부」 「블랙부」 점프업
Wednesday, Apr. 25, 2007 | 박한철 기자, purpler7@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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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방(대표 황혜연 www.babyboo.co.kr)이 「베이비부」와 「블랙부」 두 브랜드로 유통망 차별화에 나섰다. 우선 「베이비부」는 대형 할인마트 진출에 힘을 싣고 「블랙부」는 온라인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베이비부」는 실용성 위주의 아이템들로 재구성하고 뉴마더층에 맞는 캐릭터 구분과 월령별 상품기획을 세분화했다.
이중 가장 큰 변화는 도그(dog) 캐츠(cats) 베어(bear) 3개의 캐릭터 라인에 대한 월령별 전개와 실용적 가격 제시다. 특히 도그 라인은 세트 상품으로 투피스 상하복 우주복 등으로 구성하고 신생아들에게 적합한 소재 사용과 움직임을 고려한 패턴을 활용했다. 캐츠(여아용)와 베어(남아용)는 이 브랜드의 볼륨라인으로 트렌디한 상품전개와 신선한 디테일로 고정고객층을 유지한다.
또한 전체 상품 구성비에서 영아복과 출산 용품의 비율이 70:30이었으나 출산 용품을 40%까지 끌어올려 영·유아의 입지를 다진다. 현재 신규 오픈 매장을 포함해 총 53개를 운영 중인 「베이비부」는 지난해 48개 매장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55개 유통망에서 140억원을 예상한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안정화와 소비자 인지도 강화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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