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루」 ‘제 2의 「컬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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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1.09조회수 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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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캐릭터 아동복 대표업체 컬리수(대표 백재성 www.curlysue.co.kr)가 두 번째 브랜드인 「정글루」를 런칭한다. 「정글루」는 밀림을 뜻하는 정글(jungle)과 아이들의 비밀구역을 상징하는 이글루(igloo)가 합성된 네임이며 기발한 상상으로 만들어진 정글을 뜻한다. 특히 ‘슈바(사자)’ ‘래미(토끼)’ ‘점피(호랑이)’ 등 세 동물 캐릭터를 핸드메이드 입체 캐릭터로 만들어 의류에 접목한 기법이 눈이 띈다.

    「정글루」는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인 정글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워 주는 캐릭터 아동복을 컨셉으로 내세우고 있다. 1세부터 9세 남녀 아이가 타깃 층이며 3세부터 7세가 메인 타깃이다. 또 제품면에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캐릭터 빈티지와 감성을 지향하며 화려한 캔디 컬러의 적절한 변화를 추구한다. 매 시즌 독특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구성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제한할 예정이다.

    올 봄 시즌 테마는 ‘컬러 마이 퍼니 월드(color my funny world)’로 재미있는 세상에 컬러를 입히는 캐릭터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스타일별로는 캐릭터 빈티지 룩을 재해석하는 코디법을 제안한다. 이지부터 포멀 캐주얼 드레스라인 등으로 아동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이다.





    올해 유통망 50개 이상 구축
    유통망은 대형마트와 가두점을 동시 진행하며 연말까지 총 50개 이상을 목표로 영업 중이다. 「컬리수」가 현재 1백80개 매장에서 영업하는 만큼 「정글루」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고가와 중가를 나누는 가격 정책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중고가 비중을 50~60%로 책정해 점 효율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런칭 초기 TV 극장 잡지 지하철 와이드 등으로 광고매체를 다양화해 인지도 상승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들 매체에 기사와 화보 협찬 스타마케팅도 추가 진행하는 세분화로 친숙도와 호감도를 상승시킨다. 또 다양하고 효과적인 이벤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집중화로 판매 촉진에 기여할 방안이다.

    한편 모회사 컬리수는 지난 2001년 한국 키즈 캐릭터 사업의 중흥기를 이끈 「컬리수」로 매년 2백%가 넘는 고공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유통망은 백화점을 제외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뉴코아 홈에버 세이브존 등 전 대형마트에 입점돼 발빠르게 세력을 확장했다. 또한 캐릭터 연계 비즈니스로 사업을 다각화해 한국토종 캐릭터시장의 선두에 서 있다. 최근 조직 개편으로 패션사업부와 캐릭터사업부 인터넷사업부 등 3개 부문의 체제로 특성에 맞는 전문분야를 세분화시켰다. 컬리수측은 제2 브랜드 「정글루」를 통해 아동 캐릭터의류 시장을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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