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FASHION FORECAST >
2020 S/S 우먼 컬렉션 리뷰
Thursday, Dec. 12, 2019 | 자료제공 PFIN, es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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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 고급화 전면에~
환경 문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패션 업계에 책임 의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디자이너들은 지속가능성에 대해 보다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업사이클링 접근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버려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의상을 제안하는 것에 집중한다.
친숙하고 기본적인 스타일에 클래식, 자연, 예술 작품 등 시간을 초월한 가치를 지닌 영감을 더한다. 일상적인 베이직 스타일에서 출발해서 고급스러운 소재와 테일러링, 더 나아가 쿠튀르적인 볼륨과 드레이핑도 적극 적용한다.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젊고 쿨하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료제공 : PFIN_www.firstviewkorea.com
색다른 우아함 강조한 슈트 드레싱
N21/Prada
여성의 파워풀한 존재감을 대변하는 룩으로 자리잡은 슈트 드레싱은 한층 풍부하고 여성스럽게 변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만들기 위해 상징적인 패션과 예술에서 영감을 받았다.
1970년대 이브생로랑의 글래머러스 스타일에 톰포드의 구찌•프라다•헬무트랭으로부터 가져온 1990년대의 미니멀함, 예술 안에 담긴 자연적 영감을 더해 새롭게 해석한다. 아이템은 슈트와 블라우스, 드레스가 중심이다. 슈트는 그래픽 커팅을 통해 모던하게 표현한다.
블라우스와 드레스는 스타일링의 여지를 주는 해체주의적인 디테일을 첨가해 우아하면서도 쿨하게 표현한다. 이너로 변화를 유도하는데, 베이직해서 오히려 다채롭게 활용하기 좋다. 폴로 스웨터와 실크 셔츠가 대표적이다. 버튼을 잠그는 정도나 터틀넥과의 레이어링 같은 간단한 스타일링을 통해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인상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톤을 바탕으로 매치하게 쉽게 제안하며, 자연의 색으로 알려진 얼스 톤이 부각된다. 특히 베이지가 메인이다. 또한 단단한 형태감을 표현하는 소재와 유연한 소재가 대조를 이룬다. 은근한 광택을 통해 윤이 나는 느낌을 표현한다.
여성복, 프리미엄 & 스포티 룩을
Loewe/ Givenchy
여름마다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페전트룩(전원의 분위기를 풍기는 옷) 고전화와 쿠튀르에서 가져온 섬세하고 로맨틱한 영감을 통해 재해석된다. 일상적인 느낌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아함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우터 없이 톱과 하의 그리고 드레스만으로 간단하게 드레스 업되며, 다른 요소들은 미니멀하게 절제하고 볼륨에 집중한다. 셔츠나 슬리브리스 스타일과 같이 입기 쉬운 아이템에 쿠튀르의 특별함을 더한다. 슬리브에 고전적인 볼륨감을 첨가하거나 네크라인에 드레이핑을 첨가하는 방식이 대표적인데 가볍고 산뜻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의 역시 기하학적인 커팅으로 볼륨감을 강조하거나 테일러드 쇼츠로 제안한다. 장식은 수공예적인 디테일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소박하게 표현된다. 소재는 천연 소재를 바탕으로 하지만 모던하고 스포티한 터치로 마무리한다. 특히 코튼 포플린 소재가 중점적으로 사용된다. 컬러는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가 중심을 이룬다. 여기에 코스메틱 베이지, 스카이블루 등을 적용한다.
트래블러, 레더 ~ 신소재로 호화로움 표현
lacoste/SalvatoreFerragamo
이번 시즌의 트래블러 룩은 여행지의 문화 • 자연 경관으로부터 얻은 예술적인 영감을 더해 도시적이고 모던한 분위기로 제안된다. 어디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트래블러 룩의 장점이 여전히 강조되며 보다 스포티하고 경쾌하게 표현된다.
더 나아가 편안한 구조와 고급스러운 소재로 차별화한다. 가벼운 볼륨 실루엣과 나긋한 시스 실루엣을 바탕으로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럽게 표현한다. 아이템은 유니폼 드레싱과 니트 드레싱이 중심이다.
유니폼은 세트가 아닌 단품 위주로, 니트웨어는 시원한 촉감을 통해 한여름에도 입기 좋은 스타일로 개발한다. 톱이나 드레스는 슬리브리스 스타일로 간소하게 제안된다. 천연 소재를 중심으로 신소재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특히 레더 소재가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아티스틱하면서도 위트 있는 패턴으로 활력을 더하며, 단순한 컬러 조합과 볼드한 모티브가 특징이다. 컬러는 남부 이탈리아의 무드를 바탕으로, 베이지를 중심으로 한 웜 톤과 화이트 • 코발트블루 • 페어그린을 중심으로 한 쿨 톤을 함께 혼합한다.
빈티지 & 새로움 더한 ‘타임리스 스타일’
celine/Isabel_Marant
지속가능성이라는 요즘의 이슈에 보다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스타일이다. 클래식 캐주얼에 가드닝이라는 친환경적인 활동과, Z세대에게 진품의 의미로도 받아들여지는 빈티지한 느낌을 담아 친숙하면서도 새롭게 제안한다.
1970년대 제인 버킨과 1990년대 케이트 모스 등 대중적인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심플하고, 자연스럽고, 섹시하다는 공통분모를 유지하면서 페미닌과 보이시함을 넘나든다. 아이템은 새로 만들어진 것 같은 아이템과 빈티지한 아이템이 공존한다.
아우터는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잘 만들어진 베이직 스타일의 테일러드 재킷이 대표적이다. 하의와 톱은 있던 옷을 다시 꺼내 입거나 고쳐 입은 듯한 느낌을 과하지 않게 표현한다. 하의는 데님이 중심을 이룬다. 톱은 평범한 스타일에 개성을 더하고, 분위기를 결정한다.
셔츠, 티셔츠 등의 도시 아이템부터 크롭트 스웨터, 비키니 톱 등 휴양지 느낌의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소재는 플라워 모티브의 오가닉하고 수공예적인 소재가 주로 사용되며 친환경적인 의미를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컬러는 화이트 • 아이보리 • 에크루 • 그레이 • 데님블루 등을 메인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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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패션 업계에 책임 의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디자이너들은 지속가능성에 대해 보다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업사이클링 접근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버려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의상을 제안하는 것에 집중한다.
친숙하고 기본적인 스타일에 클래식, 자연, 예술 작품 등 시간을 초월한 가치를 지닌 영감을 더한다. 일상적인 베이직 스타일에서 출발해서 고급스러운 소재와 테일러링, 더 나아가 쿠튀르적인 볼륨과 드레이핑도 적극 적용한다.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젊고 쿨하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료제공 : PFIN_www.firstviewkorea.com
색다른 우아함 강조한 슈트 드레싱
N21/P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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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파워풀한 존재감을 대변하는 룩으로 자리잡은 슈트 드레싱은 한층 풍부하고 여성스럽게 변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만들기 위해 상징적인 패션과 예술에서 영감을 받았다.
1970년대 이브생로랑의 글래머러스 스타일에 톰포드의 구찌•프라다•헬무트랭으로부터 가져온 1990년대의 미니멀함, 예술 안에 담긴 자연적 영감을 더해 새롭게 해석한다. 아이템은 슈트와 블라우스, 드레스가 중심이다. 슈트는 그래픽 커팅을 통해 모던하게 표현한다.
블라우스와 드레스는 스타일링의 여지를 주는 해체주의적인 디테일을 첨가해 우아하면서도 쿨하게 표현한다. 이너로 변화를 유도하는데, 베이직해서 오히려 다채롭게 활용하기 좋다. 폴로 스웨터와 실크 셔츠가 대표적이다. 버튼을 잠그는 정도나 터틀넥과의 레이어링 같은 간단한 스타일링을 통해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인상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톤을 바탕으로 매치하게 쉽게 제안하며, 자연의 색으로 알려진 얼스 톤이 부각된다. 특히 베이지가 메인이다. 또한 단단한 형태감을 표현하는 소재와 유연한 소재가 대조를 이룬다. 은근한 광택을 통해 윤이 나는 느낌을 표현한다.
여성복, 프리미엄 & 스포티 룩을
Loewe/ Given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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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마다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페전트룩(전원의 분위기를 풍기는 옷) 고전화와 쿠튀르에서 가져온 섬세하고 로맨틱한 영감을 통해 재해석된다. 일상적인 느낌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아함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우터 없이 톱과 하의 그리고 드레스만으로 간단하게 드레스 업되며, 다른 요소들은 미니멀하게 절제하고 볼륨에 집중한다. 셔츠나 슬리브리스 스타일과 같이 입기 쉬운 아이템에 쿠튀르의 특별함을 더한다. 슬리브에 고전적인 볼륨감을 첨가하거나 네크라인에 드레이핑을 첨가하는 방식이 대표적인데 가볍고 산뜻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의 역시 기하학적인 커팅으로 볼륨감을 강조하거나 테일러드 쇼츠로 제안한다. 장식은 수공예적인 디테일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소박하게 표현된다. 소재는 천연 소재를 바탕으로 하지만 모던하고 스포티한 터치로 마무리한다. 특히 코튼 포플린 소재가 중점적으로 사용된다. 컬러는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가 중심을 이룬다. 여기에 코스메틱 베이지, 스카이블루 등을 적용한다.
트래블러, 레더 ~ 신소재로 호화로움 표현
lacoste/SalvatoreFerrag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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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트래블러 룩은 여행지의 문화 • 자연 경관으로부터 얻은 예술적인 영감을 더해 도시적이고 모던한 분위기로 제안된다. 어디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트래블러 룩의 장점이 여전히 강조되며 보다 스포티하고 경쾌하게 표현된다.
더 나아가 편안한 구조와 고급스러운 소재로 차별화한다. 가벼운 볼륨 실루엣과 나긋한 시스 실루엣을 바탕으로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럽게 표현한다. 아이템은 유니폼 드레싱과 니트 드레싱이 중심이다.
유니폼은 세트가 아닌 단품 위주로, 니트웨어는 시원한 촉감을 통해 한여름에도 입기 좋은 스타일로 개발한다. 톱이나 드레스는 슬리브리스 스타일로 간소하게 제안된다. 천연 소재를 중심으로 신소재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특히 레더 소재가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아티스틱하면서도 위트 있는 패턴으로 활력을 더하며, 단순한 컬러 조합과 볼드한 모티브가 특징이다. 컬러는 남부 이탈리아의 무드를 바탕으로, 베이지를 중심으로 한 웜 톤과 화이트 • 코발트블루 • 페어그린을 중심으로 한 쿨 톤을 함께 혼합한다.
빈티지 & 새로움 더한 ‘타임리스 스타일’
celine/Isabel_Ma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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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이라는 요즘의 이슈에 보다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스타일이다. 클래식 캐주얼에 가드닝이라는 친환경적인 활동과, Z세대에게 진품의 의미로도 받아들여지는 빈티지한 느낌을 담아 친숙하면서도 새롭게 제안한다.
1970년대 제인 버킨과 1990년대 케이트 모스 등 대중적인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심플하고, 자연스럽고, 섹시하다는 공통분모를 유지하면서 페미닌과 보이시함을 넘나든다. 아이템은 새로 만들어진 것 같은 아이템과 빈티지한 아이템이 공존한다.
아우터는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잘 만들어진 베이직 스타일의 테일러드 재킷이 대표적이다. 하의와 톱은 있던 옷을 다시 꺼내 입거나 고쳐 입은 듯한 느낌을 과하지 않게 표현한다. 하의는 데님이 중심을 이룬다. 톱은 평범한 스타일에 개성을 더하고, 분위기를 결정한다.
셔츠, 티셔츠 등의 도시 아이템부터 크롭트 스웨터, 비키니 톱 등 휴양지 느낌의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등장한다. 소재는 플라워 모티브의 오가닉하고 수공예적인 소재가 주로 사용되며 친환경적인 의미를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컬러는 화이트 • 아이보리 • 에크루 • 그레이 • 데님블루 등을 메인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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