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브랜드 히트 아이템은?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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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12.21조회수 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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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년 홈패션 시장을 주도한 브랜드는 코지네스트의 「레노마」차밍홈의 「미치코런던」대농의 「라라아비스」 홈스콜렉션의「미쏘니」 박홍근홈패션의「박홍근홈패션」고려품상의 「던롭」형우모드의 「파코라반」강스빌의 「강스빌」 서라벌교역의 「까사스틸레」채림핸드워크의 「마리끌레르」샛별의 「키스&헉」으로 좁혀졌다. 이는 전국 백화점 홈패션 PC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TEXJOURNAL이 자체 조사한 앙케이트에 준한 것. 브랜드의 득세와 판매 동향을 보면 시장은 보인다. 따라서 '99년 베스트 브랜드 10위권안에 랭크된 이들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올해 잘 팔린 베스트3 판매 상품을 집중 분석 '99 홈패션 마켓을 되 짚어 본다. 코지네스트(대표 김창수) 「레노마」의 '99년 베스트3 판매 상품은 t바빌론 t피아제 t스파이더. 내추럴 컬러 밧줄 모티브 도비 원단으로 만든 바빌론은 소재의 특징을 살린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 연령층에 관계없이 인기였고 피아제는 그레이 선염 도비로 벌집 모티브를 형상화 시켜 제작된 패턴으로 컬러와 패턴의 매치가 고급스럽고 뒷지도 비슷한 모티브의 도비를 사용 제품에 통일감을 준 것이 인기 비결. 스파이더는 베이지와 세피아 컬러의 자연스러운 매치 거미줄을 연상케하는 가로 세로 부분이 독특한 자카드 소재로 만들어 졌다. 차밍홈의 「미치코런던」은 t인베이스와 t알렉스t유니온등을 잘 팔았다. 옐로우 컬러의 인베이스는 광폭 자카드 소재에 매듭 장식을 포인트로 동양적 분위기를 크게 어필했고 알렉스는 금사를 포인트로 제직한 내추럴 분위기의 자카드 원단이 고급스러운 상품. 지난 3월 출시 2천셋트 판매를 넘어선 유니온은 데님지에 포인트 자수를 해 캐주얼하고 액티브한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농 「라라아비스」의 히트 아이템 베스트3는 t인디고 t까사렐 t카라. 현대적인 플라워 모티브가 잘 살도록 자카드로 설계된 인디고는 블루 베이지 컬러로 6월 10월 연이어 출시 2천셋트는 팔릴 것이라는 기대고 진한 베이지 바닥에 페미닌한 플라워 패턴의 프린트 상품인 까사렐은 구름누비 퀼팅의 스프레드식 침대커버 구조가 환영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카라는 세피아 브라운 컬러의 중후한 이미지가 작은 스트라이프 퀼팅과 어울린 모던한 상품으로 브랜드 컨셉과 잘 맞아 떨어진 아이템으로 꼽는다. 유피프로물산에서 홈스콜렉션으로 법인명을 변경한 「미쏘니」는 95년 출시 4년째 장수 패턴인 t파리지엔느를 포함 t안고라 t티라소등을 '99년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는다. 안고라는 미쏘니 특유의 지그재그 패턴을 오렌지 옐로우를 기본으로 컬러 바리에이션 한 상품이고 티라소는 미쏘니 특유의 꽃패턴에 스트라이프가 믹스 패턴 그라데이션된 상품. 원색적인 스트라이프 자수를 아이보리 솔리드에 놓은 파리지엔느는 계절감 없이 혼수용으로 인기다. 여전히 미쏘니는 '미쏘니 스러움'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홍근홈패션은 그린컬러에 로코코 문양의 자카드 상품인 t라메스 아이보리+ 오렌지 컬러에 스트라이프 줄기 꽃 문양의 자카드 상품인 t마리나 크림컬러의 자카드 t피코크를 인기 상품으로 꼽았는가 하면 고려품상 「던롭」의 히트 아이템은 이집트 면소재를 기본으로한 t네팔t마리t브레시를 꼽는데 모두 올 3월에 첫 출시했다. 네팔은 라벤더 그린컬러의 매치가 특징이며 마리는 핑크색의 터키 수선화를 모티브로 가든 분위기를 연출했고 브레시는 그라운드 컬러를 화이트와 아이보리로 배분하고 그 위에 수국을 얹어 놓은듯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상품이다. 또 형우모드 「파코라반」은 가장 잘 팔린 아이템으로 브라운 컬러를 기조로한 아이비 패턴의 프린트 제품인 t에센스와 솔리드 그레이에 블록모양의 퀼팅 자수로 만든 스프레드형 침구셋트 t블록을 꼽았다. 강스빌의 히트상품은 t에스까냐t크레송t클레오파트라. 핑크 아이보리 솔리드 각각에 누비 자수 깔끔한 포인트가 특징인 에스카냐는 혼수용으로 올오버 패턴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강조한 크레송은 30~40대 고객을 매료했다. 클레오파트라는 공단과 레이스의 조화로 화려하고 풍성해 여유가 있는 소비자나 고급 혼수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서라벌의 「까사스틸레」는 생지 느낌의 호발 원단에 복잡하지 않으면서 누비가 특이한 t순수와 장미꽃 모티브에 지적이고 세련된 아이보리와 세피아톤의 컬러 매치가 포인트인 t정상 아이보리 그라운드에 화려한 플라워 간결한 스트라이프가 프린트된 레드 원단의 코디가 돋보이는 t에덴을 베스트 상품으로 꼽았다. 채림의 「마리끌레르」는 오프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가 감각적으로 코디된 다이아몬드 모티브 도비에 자수가 어우러진 t뎃생과 파스텔 그린 컬러에 금색펄로 포인트를 준 담쟁이 잎과 넝쿨 모티브를 재구성한 t마뉴엘 카키 그린에 직사각형 모티브의 도비 광폭을 사용한 t라모드등을 베스트 상품으로 꼽았다. 샛별의 「키스&헉」의 베스트 3 상품은 t로라 t이지 t애슐리. 컨트리풍의 작은 플로랄 프린트에 올오버 자수 원단으로 헤드 시트를 별도로 구성한 로라는 베이지 핑크 민트 그린등 네컬러로 생산되며 60수 올오버 자수만을 따로해 키이츠라는 상품도 출하중이다. 광폭에 리본테이프 모티브의 자수 퀼팅으로 스칼럽 트리밍 마감 처리한 이지는 스프레드 단품으로부터 시작 올 가을 올리브 그린 페일 옐로우 두컬러로 세트상품을 출하했다. 애슐리는 통판 자수를 이용한 내추럴 소재의 상품. 결론적으로 홈패션 시장 베스트 브랜드의 히트상품들은 '99년 도비 자카드 소재로의 방향 전환에 최고조를 달렸다. 각양 각색의 퀼팅 자수가 일반화 됐고 상품 스타일에서는 스프레드형 이불커버로의 전환이 받아 들여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새해에는? 2천년도 홈패션 시장은 더욱 흥미진진해 진다. 소재가 그렇고 상품구조도 달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홈패션 시장에 있어 면프린트는 생존 불멸이며 입체감이 있어진다. 도비와 자카드는 좀더 과감해질 전망이며 특히 자카드의 경우는 이미 번아웃 기법을 이용한 상품까지로 진전됐다. 쿠션이나 스프레드에서 올 가을 첫선 보여진 니트가 재미를 더할거고 이미테이션 애니멀 퍼를 이용한 소품들이나 실크소재가 조금은 더 넓어질 추세. 즉 홈패션이옷의 변화와 상당히 밀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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