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Advertorial >
‘디지털 아트’로 메시지 전달
Friday, Aug. 26, 2022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 VIEW
- 2568
 |
모든 시장으로 디지털 확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중에서도 핸드폰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패션시장은 작가와의 컬래버가 활발해지면서 새로운 니즈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핸드폰만으로 드로잉을 해 디지털아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호석 작가의 활동에 시선이 끌린다. 김 작가는 강렬한 색채감과 메시지를 심어 전달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가 핸드폰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우선 장소와 시간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재료에 대한 부담없이 NFT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다. 김 작가는 “그림 그리기에 이렇게 쉬운 도구가 없어요. 무엇보다 비용이 들지 않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아직은 유화나 수채화의 맛을 담기엔 부족하지만 메커니즘의 발달로 그 차이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대로 디지털의 맛 또한 유화나 다른 회화가 표현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제는 재료와 테크닉에서 벗어나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이어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시간과 환경의 차이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세상은 끊임없이 급변하고 있는데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이 문제죠. 아마도 디지털을 통한 다양한 기술 구현은 무궁무진하게 더 많이 나올 것입니다”라고 전한다.
특히 그의 작품은 삶과 인문학이 직결돼 있다. 단순한 그림에 그치는 것이 아닌, 구도와 배경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담아낸다. 그는 “그림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중요합니다. 그냥 보는 자체로도 좋은 그림이 있지만, 인문학이 내재되면 더욱 좋은 그림이겠지요”라고 설명하며 향후 패션마켓에서의 다양한 컬래버에 대한 구상을 내비쳤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패션비즈를 정기구독 하시면
매월 다양한 패션비즈니스 현장 정보와, 패션비즈의 지난 과월호를 PDF파일로 다운로드받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패션비즈 정기구독 Mobile버전 보기
■ 패션비즈 정기구독 PC버전 보기
 |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