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사운더 골프 계약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영국 사운더 골프(Sounder Golf)와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2022 S/S 시즌 국내 론칭하는 사운더 골프는 전 세계 최초로 3월에 단독숍을 서울에 오픈하며 매스 유통보다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포크(Folk)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캐설 맥아티어(Cathal McAteer)와 어번골프 창업자 제임스 데이(James Day)가 공동으로 만든 이 브랜드는 클래식한 오리지널 스코틀랜드 골프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다.

1970년대 전설적인 골퍼 세베 바예스테로스(Seve Balle-steros)가 사용한 클럽 브랜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사운더는 골퍼에게 온 코스뿐만 아니라, 오프 코스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컬렉션을 제안한다.

또 폴로, 아우터, 티셔츠, 스웨터, 니트웨어, 바지, 반바지 및 골프공과 액세서리 등을 출시한다. 특히 영국 슈즈 브랜드 그랜슨(Grenson)과 독점 컬래버레이션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모던웍스는 말본골프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기존의 골프 브랜드와 다른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이번에도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를 들여오며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가져올지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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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마우이앤선즈, 하이텍, HTS74,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수퍼드라이, 코닥, 켈로그, 와일드띵스, 디아도라, 폴라로이드, 말본골프, 홀루바, 씨에라디자인, 크리스조이, 미스터앤미세스이태리, 스킨스 컴프레션웨어, 어콜드월 등을 국내에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