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상반기 90억 훌쩍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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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9.04조회수 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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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웍스(대표 김진용)는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편집 매장 ‘모던웍스(MODERNWORKS)’ 를 오픈했다. 매장은 명동 본점 9층 K패션 조닝에 있으며, 32㎡(약 9.4평)로 정식 매장이다. 모던웍스는 현재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신라면세점 장충점, 현대면세점 무역점 등에 편집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매장은 4번째 매장으로 롯데면세점 본점의 가을 개편에 따라 입점했다. 기존 키르시와 아코스튜디오스페이스 외에 나이스고스트클럽, 네온문, 이스트쿤스트 등의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했다. 특히 나이스고스트클럽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모던웍스 면세사업부는 지난해 판매가 기준 매출 120억을 달성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90억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매출 목표인 1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모던웍스가 수입·유통하는 해외 명품 수입 브랜드 사업을 면세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F/W부터 백화점 사업을 시작하는 홀루바와 크리스조이 등이 면세사업을 준비하며 내년 S/S에는 2~3개 명품 브랜드가 추가된다.

    한편 모던웍스는 수입 라이선싱사업과 면세사업을 회사의 메인 사업으로 진행하고 올해 200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 마우이앤선즈, 하이텍, HTS74,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수퍼드라이, 코닥, 켈로그, 와일드 띵스, 디아도라, 폴라로이드, 말본 골프, 홀루바, 씨에라디자인, 키르시조이 등을 국내에 도입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9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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