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로바니」 '패션+실용' 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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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2.20조회수 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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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로바니코리아(대표 이종모)가 전개하는 가방 브랜드 「세인트로바니」가 국내시장 론칭을 알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랜드 에이지 타깃은 20~30대이며 이탈리아의 디자인과 감성, 핀란드의 심플함과 실용주의 라이프스타일을 믹스해 디자인을 기획했다.

    「세인트로바니」는 핀란드 산타마을로 알려져 있는 로바니에미(Rovaniemi)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 네임이다. 로고 마크는 사슴의 뿔을 상징하며 둥근 뿔 형태(산타의 백)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기업의 의지를 나타낸다.

    특히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현지에서 디자인 기획, 샘플 제조를 진행해 고급감을 더했으며 여기에 차별화된 소재로 경쟁력을 갖춘 것이 이 브랜드의 강점이다. 일명 프라다 소재를 활용해 방수 기능이 있고 다양한 포켓으로 작은 소품들을 칸칸이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이종모 대표는 “실용적인 멋진 가방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디자인과 핀란드의 기술력을 접목해 최상의 퀄리티를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디자인에서 제조, 유통, 판매까지 모든 제작을 책임지는 가방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싱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세인트로바니」만의 색깔을 입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망은 현재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는 ‘루이스클럽’ ‘원더플레이’ 등 편집숍에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을 조금씩 늘려 갈 생각이다. 이와 함께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특판 판로도 찾아볼 생각이다.

    한편 이 브랜드는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로 실용성이 최대 강점이다. 이탈리아와 핀란드에서 동시 론칭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가방에서 안경, 양말까지 아이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패션비즈 2018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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