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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시아, 신규 파트너 모집
Monday, Mar. 27, 2017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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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개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컨설팅 업무와 라이선스 에이전트로 활약하는 리센시아(대표 김용철, www.licentia.co.kr)가 다양한 이슈로 파트너를 모집한다. 주력 브랜드인 「기라로쉬(Guy Laroche)」의 신규 카테고리 서브 라이선시를 모집할 뿐 아니라 올해 스페인, 캐나다 등지에서 새롭게 도입한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라로쉬」는 지금껏 쌓아 온 인지도와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올해는 대중적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데 주력한다. 김용철 대표는 “타올 아이템을 전개하는 무한타올은 16년째 파트너사로 함께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돈독한 파트너십이 브랜드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홍콩에서 가지고 있던 의류 부문의 아시아 라이선스 전개권에서 국내 전개권이 분리돼 남성 정장과 캐주얼, 스포츠웨어, 아이웨어 조닝의 파트너를 모집한다.
또 이미 국내에서 전개되고있는 셔츠, 핸드백, 모자, 타올, 양말, 장갑, 우산, 언더웨어, 침장, 주방용품 외에 올해 계약이 종료되는 스카프머플러 부문의 새 사업자도 찾는다.
이미 「나탈리쉐즈(Nathalie Chaize)」 「지가(ZYGA)」의 여성복 라인이 홈쇼핑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것에서 자신감을 얻어 오는 4월에는 「기라로쉬」 슈즈를 GS홈쇼핑에서 론칭한다. 「나탈리쉐즈」의 경우 지난 2013년 론칭한 직후 연매출 250억원을 올려 CJ오쇼핑에서 패션뿐 아니라 전 카테고리를 통틀어 3년 연속 매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뤘다. 「지가」도 톱스타 고소영을 모델로 내세워 현대홈쇼핑에서 영업하고 있다.
참신한 신규 브랜드의 도입도 눈길을 끈다. 김용철 대표는 “프랑스를 필두로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캐나다의 좋은 브랜드를 발굴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시즌 스페인의 「클레망스플란느(CLEMENCE FLANE)」 「카스텔예르(CASTELLER)」와 「아힐리스(AGILIS)」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 위해 상담을 진행중이다. 국내 소비자에겐 낯선 이들 브랜드는 현재 수입 편집숍 등을 통해 소량 전개되고 있다.
또 「M0851」 「라마크(LAMARQE)」 「소스켄(SOSKEN)」 등 캐나다에서도 3개 브랜드의 수입 및 라이선스 도입도 추진중이다. 토털 잡화 브랜드인 「M0851」은 단독 수입권을, 가죽과 퍼에 특화된 토털 의류 브랜드 「라마크」와 캐나다의 앙드레 김 격인 디자이너 마리아 미니구치의 「소스켄」은 단독 라이선스권 계약을 추진중이다.
문의 02-2236-0276, licentia2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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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즈 2017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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