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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유통 확장 모드로
오프로드, 유통 확장 모드로
주요 백화점 공략 인스타 등도 활발
Monday, Sept. 19, 2022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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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대표 김형건)이 전개하는 오프로드가 이번 시즌부터 시장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유통망은 주요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전개하면서도 온라인을 동시 진행하는 등 온 · 오프 채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전략이다.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서며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잠실점, 수원점, 울산점을 확정지었으며 롯데부산점, 동탄점, 인천점은 오는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주요 백화점뿐만 아니라 일산덕이점과 덕소점 등 가두 유통도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오프로드는 시작점부터 다른 콘셉트로 출발했다.
기존 아웃도어와 차별화를 둔 ‘컨템퍼러리 패션 아웃도어’를 지향한다. 도시와 자연 그리고 젠더와 스타일의 경계 없이 ‘나다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MZ세대를 타깃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성을 더한 상품들을 라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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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모델 김우빈, 오프로드 시너지 기대
특히 패션과 기능 한쪽에 쏠려 있던 경계를 허물고 유연한 이미지의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바로 소재다.
기능성과 실용성을 염두에 두고 고급소재 사용을 대폭 늘리는 등 제품 퀄리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영업 총괄을 맡은 이태화 상무는 “유통을 열어갈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상권 컨디션은 물론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곳으로 신중을 기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오프로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품 기획단계에서부터 글로벌 마켓 니즈를 담아내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오프로드의 간판모델로 김우빈이 확정되면서 마케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크하면서 스타일리한 김우빈 이미지와 색다른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오프로드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9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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