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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 이번엔 ‘산토스 와키’

Wednesday, Dec. 19, 2018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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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신선함을 전달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윤영민)의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오는 2019년 S/S시즌에는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올라(Ola)! 바하 캘리포니아’라는 시즌 콘셉트를 잡고 시원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상품에 담아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왁」은 대표 캐릭터인 ‘와키’가 여행을 다니는 콘셉트로 매 시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그 스토리를 상품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시즌의 중심이 되는 바하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의 해변 중간 부분을 부르는 명칭이다. 모자와 선인장 • 가재 • 고래 • 캠핑과 같은 이미지를 2019년 S/S시즌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반에 활용한다.

이번 시즌 주인공 캐릭터 이름은 ‘산토스 와키’다. 악동과 같은 느낌의 머리만 있는 캐릭터 와키에게 남미의 정경을 담은 모자 등을 씌워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캐릭터와 상품, 매장 집기 등은 이미 지난 9월 상반기에 매장 품평까지 완료한 상태로 점주와 백화점 5개사 매입 바이어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다.  

10월까지 225% 신장!  

현재 「왁」은 크게 기능을 강조한 두잉 골프 ‘팀 라인’과 캐릭터 및 디자인이 돋보이는 ‘셀러브레이션 라인’을 전개 중이다. ‘팀 라인’은 ‘셀러브레이션 라인’ 대비 심플하고 기능적인 느낌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셀러브레이션 라인’은 ‘와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상품 디자인을 제안한다.  

특히 퍼포먼스 상품의 경우 스포츠웨어 같은 심플한 컬러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부위별 다른 소재의 원단을 같은 컬러로 적용한다. 몸 앞이나 뒤판에는 캐주얼한 감촉의 소재를 쓰고, 옆구리나 팔 안쪽 등 스트레치가 필요한 곳에는 잘 늘어나는 원단을 적용하고, 땀이 많이 나는 곳에는 벤틸레이션 소재를 써 기능성을 높이면서 전체적으로는 한 색깔이라 심플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최서희 「왁」 디자인 총괄 실장은 “「왁」이 캐릭터를 앞세워 컨템포러리 디자인의 골프웨어를 주로 선보이다 보니, 내부에 상품 라인이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는 것을 잘 모른다”며 “이번 시즌에는 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의 강점인 캐릭터의 스토리에서 모티프를 딴 다양한 이미지를 퍼포먼스 라인과 캐릭터 라인에 녹아들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왁」은 올해 패셔너블하고 기능적인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0월까지 누적매출 신장률이 전년동기대비 225%에 달한다. 올해 가장 큰 매출을 달성한 달은 5월로 전년대비 400% 신장을 달성했다. 3~5월까지 후원 선수들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선전하면서 3개월동안 전년대비 380%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했다.  










패션비즈 2018년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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